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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BYD와 손잡고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기사입력 : 2023년11월02일 10:51

최종수정 : 2023년11월02일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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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핵심부품 배터리팩 한국공장 협약
한국생산 배터리, 토레스 EVX·O100 탑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G모빌리티는 중국의 전기차 선도기업인 BYD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지난 1일 중국 선전에 위치한 BYD 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권용일 연구소장 그리고 BYD 그룹의 왕찬푸 회장과 배터리 계열사인 FinDreams Battery 허롱 총사장, 파워트레인 계열사 FinDreams Powertrain 루어홍빈 총사장 등이 참석해 토레스 EVX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반으로 미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G모빌리티가 친환경 미래차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인 BYD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오른쪽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왼쪽 BYD 왕찬푸 회장) [사진=KG모빌리티] 2023.11.02 dedanhi@newspim.com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 체결식은 정용원 대표이사와 허롱 총사장 간 서명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서 생산되는 배터리팩은 토레스 EVX와 2024년 하반기 양산목표로 개발중인 O100 에 탑재되며 추후 개발되는 차종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KG모빌리티는 전기차용 배터리 셀 및 팩 사업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는 BYD와의 긴밀한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차세대 KG 모빌리티의 핵심 성장동력인 전기차 개발을 가속화해 나감으로써 회사의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체결식은 정용원 대표이사와 루어홍빈 총사장 간 협약 서명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체결에 앞서 이미 양사 연구진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에 착수했으며, 2025년 토레스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

KG모빌리티는 이와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개발도 병행해서 진행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해 최근 전기차 개발역량 강화 및 하이브리드 개발 성공을 위해 연구소 조직 개편을 완료했다.

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이번 BYD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토레스 EVX와 KR10, F100 등 전기차 라인업 강화와 동시에 전기차 전용플랫폼 도입, 하이브리드 제품 출시 등 회사의 제품라인업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KG 모빌리티의 개발방향성은 최근 출시된 토레스 EVX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며 "KG 모빌리티는 글로벌 최고 수준인 배터리 10년 100만km 보증 선언을 통해 국내 전기차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향후 KG 모빌리티가 자체 생산하는 배터리팩 적용을 통해 고객들께 최고의 안전과 보증에 대한 약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G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이사는 "BYD와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공동개발 협력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KG 모빌리티는 한층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특히 장기적으로 하이브리드 핵심부품의 안정적인 수급과 첨단 전기전자 통합 기술이 적용된 신차 개발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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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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