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梨泰院踩踏事故一周年 首尔市建立智能灾害安全体系

기사입력 : 2023년10월16일 08:32

최종수정 : 2023년10월16일 08:33

纽斯频通讯社首尔10月16日电 梨泰院踩踏事故一周年之际,韩国首尔市政府核实了《首尔市灾难安全体系强化推进战略》主要课题执行情况,与区政府、警察、消防等相关部门合作,制定周密的安全管理对策,预防在万圣节等大规模人流密集型活动中发生人员伤亡。

人群监测系统。【图片=首尔市政府提供】

首尔市政府决定引进智能人数统计系统。该系统是一个人群检测系统,通过闭路电视自动检测人群并报告危险信号,将从今年万圣节开始全面运行。分析软件连接人群检测闭路电视,自动测量单位面积的人数,当检测到人群拥挤时,将情况报告给区政府灾难安全状况室、首尔市政府、消防部门和警察。

首尔市政府与各区政府一道,在首尔选定了71个预计出现人群集中的地区,决定在年内安装共909个人群检测闭路电视,建立人群检测系统。

为提高灾害应对效率,首尔市政府大幅加强灾害与安全状况室的职能,增补人员。由原本的班组单位升格为部门单位,状况管理人员数量较之前增加约一倍。119状况室和首尔市灾难状况室通过系统联动,实现100%同步,确保迅速管理和应对紧急状况。人员的专业性也得到了提升。完善组织和人员配备,派出具有丰富实践经验的消防专家到市政府内的状况室,迅速评估态势,并展开初步反应。

25个区建立了24小时监测灾难情况的"灾害安全状况室"。之前,值班办公室既负责一般民事投诉,还负责灾害识别,现在进行了职能分割,从根本上提高了救灾能力和专业能力。

今年7月,首尔市政府制作了适用于所有灾害的《灾害应对基本手册》,今年在各种演习中得以运用,证实了手册的实用性。首尔市政府开展了多种形式的实况演习,提高了从业人员的实操能力。9月,假设音乐厅内发生了人群聚集事故,首尔市政府与警察、消防等27个相关机构联合开展了"安全韩国演习";4月,首尔市政府和25个区政府首次联合进行了防灾应急的演习。除此以外,市政府每周与相关组织开展灾害安全通信网络通信演习。

首尔市政府还检查了商业设施和拥挤区域的违规建筑,采取了整治行动。为防止商业设施密集地区发生人群事故,去年11月至今年5月,各区对人流密集区域的违规建筑进行了专项检查。在新村站、弘益大学入口等75个地区,发现2611起威胁公民安全的非法建筑和擅自储存违规行为,进行了整治。市政府鼓励产权所有人对发现的违法行为进行主动纠正,目前,有1728起已采取纠正措施,仍有883起未纠正,政府将采取强制罚款等行政措施。

首尔市政府与各区政府共同制定了万圣节安全管理措施,确保2023年万圣节安全度过。提前进行市区联合检查,活动当天进行人员密集的实况演习,检查相关机构的合作体系。新推出的人群检测系统也将得到切实的运用。

预计今年万圣节期间,首尔市内龙山区梨泰院等14个地点将出现人群密集。首尔市政府在首尔市各区政府、警察、消防部门之间建立并实施联合人群安全管理措施。

首尔万圣节期间预计会出现大型聚集的14个地区分别是:钟路区益善洞、龙山区梨泰院、城东区圣水洞咖啡街、往十里站附近的汉阳大学购物区、广津区建国大学站、西大门区新村-延世路、麻浦区弘大红路、江西区钵山站、永登浦区文来洞美食街、冠岳区首尔大学林荫街、新林站、江南区江南站、论岘站、狎鸥亭罗德奥街。

市政府对各预计人员密集区域及时实行单向通行,在堵塞巷道出入口处部署身穿夜光背心、手持荧光棒的现场安全管理人员。在过度拥挤的情况下关闭地铁,并通过道路控制确保额外的人行道。同时为安全事故做好了充分准备,建立应急医疗保障体系,与相关机构在现场建立联合状况室,在紧急情况下部署救护车。

首尔市政府本着演习确保安全的原则,进行虚拟预备演习。此次实况演习假设在建大站建大美食街发生拥挤人群事故,市政府与广津区、警察、消防部门联合进行,提前检查基于人群检测系统的相关机构协作系统是否能迅速应对,从而完善不足之处。演习采用在街道上部署实际人群的方法,将人群密度从每平方米(㎡)3人增加到5人,检查人群检测系统和疏散人群措施的实时运行情况。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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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실패...검은 연기 [뉴욕 런던=뉴스핌]김근철· 장일현 특파원=새 교황 선출을 위해 7일(현지시간) 시작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 회의)에서 교황 선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 9시쯤 콘클라베가 열리고 있는 바티칸시티 시스티나 성당 굴뚝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는 이번 콘클라베에 참여하는 추기경 133명의 첫 투표에서 선거인단 3분의 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없었다는 의미다.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열리고 있는 바티칸시티 시스티나 예배당의 지붕 굴뚝에서 7일(현지시간) 밤 교황 선출 실패를 알리는 검은 색 연기가 나오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콘클라베에서 추기경단의 3분의 2 이상 지지로 새 교황이 선출되면 교황청은 투표 용지를 태워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 흰 연기를 피우고, 아니면 검은 연기로 투표 결과를 알린다. 첫날 회의에 새 교황 선출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추기경들은 시스티나 성당에 계속 머물면서 8일부터는 오전과 오후 각각 두 차례, 하루 최대 네 차례 투표해 제267대 교황을 뽑게 된다. 지난 2013년에는 다섯 번째 투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됐다. 콘클라베는 가톨릭 규정에 따라 교황이 선종한 뒤 15∼20일 사이에 시작한다. 콘클라베 방식의 교황 선출은 1274년 그레고리오 10세가 정립했다. 정치적 외압이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추기경들을 한곳에 몰아넣고 차기 교황을 뽑을 때까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했다. 시스티나 성당은 19세기 후반부터 콘클라베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콘클라베에서는 모든 추기경이 후보인 동시에 유권자이다. 따로 후보를 정하지 않은 채 각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적어 내며,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벽화가 있는 제단 앞에서 비밀 투표를 반복한다. kckim100@newspim.com 2025-05-08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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