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중국 황금연휴 인기 해외 여행지 1위는 '서울'

기사입력 : 2023년09월25일 10:01

최종수정 : 2023년09월25일 10: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우리나라 추석 격인 중추절과 국경절(10월 1일)이 겹치면서 8일간 황금연휴를 맞이하게 된 중국인들의 인기 해외 여행지 1위가 서울로 나타났다.

항공편 예매 플랫폼 항뤼종헝(航旅纵横) 데이터에 따르면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 기간에 가장 인기 있는 해외여행 목적지는 서울로 집계됐다.

이밖에 홍콩, 일본 도쿄와 오사카, 태국 방콕, 싱가포르, 대만 타이베이,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등이 인기 해외 목적지다. 

중국 항공 데이터 제공업체인 '플라이트 마스터'는 황금연휴 기간 예매 건수 1위 항공편 노선이 '상하이-서울'이라고 집계했다. '도쿄-상하이' '베이징-도쿄' '항저우-오사카' 다음으로 '베이징-서울' 노선도 5위에 안착하는 등 한국행 인기가 높다.

구체적으로 오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씨트립(Ctrip·携程) 앱에서 예매된 베이징-서울 왕복 항공 티켓 가격은 5373위안(약 98만원)으로, 지난 15~22일 판매 가격(1953위안)에서 175% 급등했다. 항공권 가격 증가는 높은 수요를 방증한다.

제주도 방문 문의도 뜨겁다. 중국 최대 여행 후기 플랫폼 마펑워(马蜂窝)에 따르면 이달 초 플랫폼 내 제주도 여행 관련 검색 인기가 전월 대비 285% 폭등했다.

한국이 지리적으로 가깝고 항공권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한국 관광과 항공권 문의 및 예약 건수가 큰 폭 증가한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여기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로 경색된 중·일 관계로 일본행 여행 수요는 줄어들었는데 한국이 일본을 대체하고 있다는 것이 현지 매체 베이징상보(北京商报)의 분석이다.

베이징상보는 "한국도 중요한 시장인 중국을 '잡기' 위해 여러 방안을 내놨다"며 지난 4일부터 올해 말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항공편을 늘려 올해 중국인 관광객 200만 명 돌파를 목표로 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들 [사진=뉴스핌DB]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