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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会见中国移动通信集团董事长杨杰

기사입력 : 2023년09월08일 16:18

최종수정 : 2023년09월08일 16:18

纽斯频通讯社首尔9月8日电 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7日会见正在韩国访问的中国移动通信集团有限公司董事长杨杰。

【图片=中国驻韩国大使馆提供】

邢海明介绍了中韩关系近况并表示,中韩建交31年来,中韩经贸合作持续快速发展,双边经贸关系充分发挥了"压舱石"和"推进器"作用,为两国和两国人民带来巨大福祉。中韩经贸关系的发展离不开信息通信行业的支持与服务,中国移动通信集团是全球信息通信行业的佼佼者,很高兴看到中国移动通信集团对韩合作取得丰硕成果。面向未来,希望中国移动通信集团进一步加强对韩交流合作,为推动中韩共同繁荣发展贡献力量。使馆愿继续为推动双方经贸合作发挥促进作用。

杨杰表示,中国移动通信集团始终致力于推动信息通信技术服务经济社会民生,坚持创新驱动发展,加快转型升级步伐,目前已成为全球网络规模、用户规模、收入规模最大,数字化转型创新能力、品牌价值、盈利能力、市值规模领先的信息通信企业。中国移动通信集团对韩合作密切,与诸多企业保持良好合作关系,未来将进一步提升客户服务能力,强化对韩信息通信服务与合作,助推中韩经贸合作提质增效。

驻韩国使馆经商公参谷金生、中国移动通信集团办公室主任高颂革、发展战略部总经理刘昕、市场经营部总经理首建国等在座。

另外,杨杰董事长于9月6日至9日率团访韩,应邀出席全球移动通信系统协会(GSMA)在首尔举办的"M360 APAC"会议相关活动,并拜访韩国合作伙伴和客户企业,加强交流与合作。

(稿件摘自中国驻韩国大使馆官网)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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