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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주춤하자 KG도 하이브리드차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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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 검토...글로벌 기업과 논의 중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전기차의 수요가 주춤하며 하이브리드차량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KG 모빌리티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을 검토하고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KG 모빌리티는 이달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토레스 EVX를 출시한다. 지난해 가솔린 모델이 출시된 토레스는 토레스 EVX 모델의 출시로 가솔린과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갖추게 됐다.

여기에 KG 모빌리티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도입도 검토하고 나섰다.

토레스 EVX [사진= KG 모빌리티]

앞서 KG 모빌리티는 지난해 토레스를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동화 시기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건너 뛰고 곧장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차의 수요가 증가하고 전기차의 수요 증가세가 주춤하며 상황이 바뀌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이브리드차의 판매 대수는 15만1108대로 전년 대비 42.9% 늘었다.

전기차 역시 7만8466대로 전년 대비 13.7% 늘었지만 이전보다 증가세가 둔화됐다. 지난 2022년 전기차는 전년 대비 75.6%가 증가한 6만8966대 판매된 바 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전기차는 얼리어댑터들이 구매하는 차라는 인식이 있고 충전 인프라나 비상 시 매뉴얼도 부족한 점이 있다"며 "소비자들이 보수적으로 신차를 구매하다보니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중간 단계인 하이브리드차의 수요가 올라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현대자동차그룹과 토요타그룹이 하이브리드차가 전기차의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출시돼 올해 10만대 판매가 유력한 현대차 그랜저는 절반 이상이 하이브리드 엔진이며 최근 출시된 신형 싼타페도 계약자 중 절반 이상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그룹도 국내 판매 모델의 80% 이상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인 점을 앞세워 올해 나란히 렉서스와 토요타 모두 수입차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이달 토레스 EVX 출시 이후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을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당초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생각했는데 전기차의 수요가 정체되면서 중간 과정이 길어지게 됐고 하이브리드가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KG 모빌리티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하면 토레스를 포함해 이후 생산되는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는 올해 토레스 EVX를 출시하고 내년부터 토레스 픽업트럭 O100, 코란도 후속 모델 KR10을 연달아 출시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차를 도입하더라도 협력 업체들과 진행하게 되는 만큼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며 "도입이 된다면 토레스는 물론 이후 출시될 차종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R10 [사진= KG 모빌리티]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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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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