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헬멧이 큰 '김하성 바블헤드'의 날, 홈구장 매진

기사입력 : 2023년08월23일 14:51

최종수정 : 2023년08월23일 15:09

김하성, 1번타자 3루수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샌디에이고 구단이 '김하성 바블헤드(Bobble Head) 데이' 행사를 연 23일(한국시간) 경기에서 김하성은 4타수 1안타를 쳤다. 올해의 허슬플레이어 김하성을 담은 '김하성 바블헤드'를 입장객 전원에게 팬서비스로 나눠줬다. 이날 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파크에는 4만여명이 입장해 매진을 이뤘다.

'김하성 바블헤드(Bobble Head) 데이' 행사를 연 23일(한국시간) 김하성은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샌디에이고 SNS]

김하성 바블헤드 인형의 특징은 헬멧을 크게 만들어 쉽게 벗겨진다.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전력으로 주루하는 김하성의 허슬플레이를 담기 위한 것. 구단은 자신의 바블헤드를 처음 본 김하성이 "헬멧이 너무 큰데?"라는 반응을 보이는 영상을 22일 SNS에 올렸다. 구단이 김하성의 바블헤드 만든 건 높아진 팀내 위상과 인기를 의미한다. 구단은 홈팬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인 김하성의 바블헤드 제작에 정성을 들였다.

김하성이 처음 본 '김하성 바블헤드'의 헬멧이 쉽게 벗겨지는 걸 보고 의아해하고 있다.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샌디에이고 구단이 22일 SNS틀 통해 공개했다. [사진 = 샌디에이고 트위터 동영상 캡처]

김하성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홈경기에서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80을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마이애미 마운드에 눌려 3안타에 그치며 0-3 완봉패했다.

김하성은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펫코파크의 홈관중들은 '하-슬램 킴'을 연호하며 김하성을 응원했지만 아쉽게 2루수 뜬공 아웃됐다.

6회말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루자도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과 동시에 2루를 훔치다 저지당해 더블플레이로 이닝이 끝났다. 시즌 8번째 도루자. 9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날 네 번째 타석에서는 파울팀 삼진을 당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영남투어 김문수 '일정중단' 상경길 [포항·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만나기 위해 대구行에 나서고 권영세 국힘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가 TK권 유세 중인 김 후보를 만나기 위해 대구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영남 투어에 나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투어 첫날인 6일 오후 '후보 일정 중단'을 선언하고 상경길에 올랐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산불' 피해 현장인 영덕을 방문한데 이어 포항 죽도시장에서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을 방문한 후 돌연 '일정 중단'을 선언했다. 김 후보는 당초 경주 방문에 이어 대구를 찾은 예정이었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을 찾아 지지자들의 손을 맞잡고 있다.2025.05.06 nulcheon@newspim.com 김 후보의 '일정 중단' 선언은 권 비대위원장과 권 원내대표가 김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문제를 설득키 위해 대구 방문을 결정한 직후 나왔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들에게 "두 번씩이나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당에서 당 대선 후보까지 끌어내리려고 하고 있다"며 "이럴 거면 경선을 왜 세 차례나 했나"며 국민의힘 집행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당이 대선 후보에 대한 지원을 게속 거부하고 있다"며 "기습적으로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도 소집했다. 이것은 당 지도부가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를 강제로 끌어내리려는 시도라고 생각한다"고 당 지도부를 정조준했다. 그러면서 "저는 국민의힘 후보로서 대선 승리를 위한 비전을 알리는 데 온힘을 쏟았다"며 "단일화에 대한 일관된 의지도 분명하게 보여드렸고, 지금도 단일화에 대해 한결같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가 '후보 일정 중단'을 선언하고 상경길에 오르면서 국힘 지도부와 한 후보 간의 '대구 만남'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단일화 논의도 안개 속으로 빠져드는 형국이다. nulcheon@newspim.com 2025-05-06 17:55
사진
체코 법원 '두코바니 원전 중지' 가처분 인용 [프라하=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이 6일 오후(현지시각) 체코 두코바니 원전건설 사업에 대해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 지난 2일 프랑스전력공사(EDF)가 '한국-체코간 원전건설 사업 계약 체결을 중지해 달라'고 제기한 가처분 소송을 인용한 것. 이로써 7일 오후(현지시각) 예정됐던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계약식이 예정대로 진행될 지 불투명해졌다. 6일 체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은 EDF가 제기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중지' 가처분 소송을 인용한다는 결과를 이날 오후 발표했다. 체코 브르노 법원은 "Elektrárna Dukovany II(EDU II) 회사와 입찰 수혜자인 한국수력원자력(KHNP) 간의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약의 수요일 최종 서명을 차단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것은 계약이 체결된다면 프랑스 입찰자는 소송에서 법원이 유리한 판결을 내렸더라도 공공 계약을 따낼 기회를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잃게 된다"고 밝혔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사업 관련 지난해 7월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오는 7일 최종 계약서를 체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쟁입찰에서 탈락한 EDF는 체코 반독점 당국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하지만 이번에 지방법원이 가처분을 인용하면서 오는 7일 오후 예정됐던 최종 계약식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가처분 결과에 대해 체코 발주처와 협의해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dream@newspim.com 2025-05-06 20: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