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비투엔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약 140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상승하는 등 큰 폭의 개선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사업 특성상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매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상반기 추세를 보았을 때 하반기 매출도 지속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비투엔에서는 2023년 가장 큰 변화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늘 실버케어'와 같은 신규 사업과 더불어 솔루션 경쟁력을 꼽았다. 비투엔은 올해 국내 최초 분산 환경 데이터 정합성 솔루션인 'SuperACID'를 출시하고,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SMETA'에 메타데이터 관리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기능을 추가하는 등 기능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솔루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라인업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상반기 솔루션 매출도 지속 우상향하고 있으며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 빅데이터 컨설팅 부문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부문과 주요 고객사와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비투엔은 "기존 빅데이터 컨설팅 및 솔루션 부문이 캐쉬카우 역할을 꾸준히 해 주고 있고 성장도 이어가고 있어 향후 매출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고, '늘 실버케어' 등 신성장 동력은 국내에만 머물러 있던 비투엔이 해외에도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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