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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이민정책] 미등록 외국인 40만명 초과...'불법의 일반화'

기사입력 : 2023년09월18일 06:00

최종수정 : 2023년09월18일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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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구보다 많은 '미등록 외국인'…단속 강화
'고용허가제' 기한 만료 뒤 불법 체류자 되는 경우 多

미래학자들은 대한민국은 출산 파업중이고,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소멸할 국가라고 말한다. 이러한 인구 대위기에 이민수용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정작 중앙정부는 이민정책에 대한 밑그림이나 정책을 총괄하는 부서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야 외국인 가사근로자 도입과 산업인력 부족해소를 위한 단편적인 논의들이 시작되었지만 국민적 공감대나 미래에 대한 청사진 없이 정치적 찬반 논쟁만 하고 있다. 이에 뉴스핌에서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저출산 초고령사회에서 인구문제와 지방소멸 현실을 짚어보고, 각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한국형 이민정책(K-이민정책)에 대한 길을 제시해 본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지난 7월, 법무부는 올해 상반기 출입국사범에 대해 정부 합동으로 상시 단속 체계를 가동해 불법체류(미등록)외국인 2만427명을 단속해 그중 1만 8782명을 추방(강제퇴거 조치)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7월 말 기준 사상 최대인 42만9000 명에 이른다. 10년 전과 비교해 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38만여 명인 세종시 인구보다 많다.

우리나라가 이처럼 '불법 체류자'로 불리는 미등록 외국인에게 엄격한 이유는 불법체류자를 범죄자로 인식하는 시선과 언제라도 해소해야 하는 대상으로 삼는 기조가 깔려있기 때문이다.

'법과 원칙'을 조직의 모토로 삼고 있는 법무부가 불법을 조장하거나 방조하는 일은 할 수 없다는 노릇이다. 하지만 인권단체에서는 '토끼 몰이식' 불법체류자 단속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농어촌과 산업현장에서도 한참 일하는 시기에 대안도 없이 무차별적인 단속을 해버리면 어쩌라는 것이냐고 항의하기도 한다.

인천에서 몽골 국적의 태권도 지역 대표 A군(17)이 억울하게 경찰에 연행돼 조사받는 사건이 벌어졌다. 편의점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제 A군이 절도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A군의 불법 체류를 의심하며 경찰서로 연행한 뒤 이유 없이 불법 체류, 절도, 마약 등을 연루시켜 조사했다. A군은 심리적으로 크게 충격을 받았다.

문제는 이렇게 불법체류자를 단속해도 '밑빠진 독에 물 붇기 식'으로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단속현장에서는 외국인과 단속공무원의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아 일각에서 불법체류 단속 무용론이 나오는 이유다.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은 20일 새벽 경기도 광주시 직업소개소 밀집지역에서 외국인들에 대한 불법취업 및 불법고용·알선 방지를 위한 점검·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 수원출입국·외국인청]

단순히 불법체류 수가 증가하는 것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합법 대비 불법의 비중이 너무 높은 것이다. 현재 전체 체류자 대비 불법체류자하는 비중이 17.5%인데, 2013년 11.6%에 비해 그 증가폭과 속도가 심각하게 빠빠르다. 

결국 외국인 노동시장의 수요를 충분하게 반영하지 못한 결과로 볼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불법의 일반화'가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정상적인 이민정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방 중소기업과 농어촌 등 산업현장에서는 합법이나 불법을 골라서 선택할 수 없는 지경으로 인력부족에 시달리는데,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방에서는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해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지방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합법적인 외국인들로도 일손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불법체류 외국인을 고용해야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특히, 우리나라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입국시켜 인력이 부족한 분야 그중에서 3D업종을 중심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이들이 최대 4년 10개월 동안 국내에서 머문 뒤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노동력이 지속적이지 않고 숙련공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 과정에서 합법적 외국인 근로자가 체류 만기 후에도 계속해서 국내에 머물게 되면서 불법 체류자가 된다. 전체 불법체류자의 구성을 보아도 등록외국인 중에 불법체류로 전락하는 비율이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근로자들이 가장 높다.

고용허가제가 애초 목적인 '단기순환 원칙'에서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어차피 한국에서 일정기간 근로하고 나면 한국 사정을 속속히 파악해 불법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는데, 이들이 순순히 자진해서 돌아갈 것이라고 믿고 제도를 만든 것 부터 출발이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이민정책연구원 이창원 박사는 "임금 체불이 되어 돈을 못 받으니 못 돌아가는 사람도 있고, 고용주가 그냥 얘기 안 할 테니 계속 일하자고 제안해서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며 "또 한국에서 4년 넘게 일하고 고국에 돌아간 뒤 더 좋은 직업을 찾고 새롭게 뭘 시작하는 것도 쉽지 않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어 "미등록 외국인이 계속 시장에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며 "법질서 차원에서 이들이 가장 먼저 팽(버림받음) 당할 수 있는 입장이기도 하고 임금 체불 등에 대해서 제대로 신고도 못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그러면서 "미등록자를 활용해서 쓰는 구조 외에 정부 차원의 다른 방법을 강구하고 이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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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 왕수복, 광대 조건 다 갖춘 인물"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개념 국악 방송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의 2-1편이 19일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스팟(K·SPOT)'을 통해 공개됐다. 앞서 제1화에서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준비됐다. 제1화 '광복'에서는 제1편 '작금'을 시작으로 2편 '김구, 판소리 배우다', 3편 '이승만과 아리랑', 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제2화는 '기생'을 주제로 다루며, 이날 2-1편에서는 '왕수복, 기생이 되다'를 주제로 한 내용이 공개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왕수복은 1917년 평양에서 태어나 2003년 사망했으며, 조선 민요를 세계에 알렸던 기생이기도 하다.왕수복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성격은 쾌활하고 명랑했다고 한다. 당시 잡지 '삼천리'에서는 '왕수복의 목소리가 청아했다', '우리 민족의 한의 정서를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평안남도 강동군 입성면 남경리에서 태어난 왕수복은 , 화전을 일구는 농사꾼의 4남매 중 셋째다. 아버지가 이름을 '성실'로 지었으나 할머니가 '수복'으로 바꾸었고, 훗날 불같은 사랑을 나눈 소설가 이효석은 왕수복을 '실'로 불렀다. 변사로 나선 변상문 이사장은 왕수복에 대해 "그 당시 언론에서 표현하기를 '목소리가 청아했다', '조선민족의 전통적인 정서인 한을 아주 잘 표현했다'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 시절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7살 어린 나이에 부잣집 아이들 뒷바라지를 해주는 일을 했다. 그때 풍금 소리를 듣고 마음 속에 내재된 소리를 하게 되고, 이를 듣게 된 선생님의 추천으로 명륜 여자 공립 보통학교에 다니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변 이사장은 "가난해서 3년 다니다 학교를 그만두게 되고, 이후 어머니한테 기생을 권유받고, 기생 권번에 입학하게 됐다. 그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소리'였다. 가곡, 민요, 시조, 판소리 등을 배웠다"고 소개했다. 최한이 소리꾼은 "정가(가곡·시조), 민요, 판소리 등이 전통음악의 3대장이다. 저는 국악 중·고등학교를 통해 정가를 배웠는데, 변사님은 알고 계시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변 이사장은 "시조는 가난한 사람들이 장구 장단에 맞춰서 부르는 것이고, 삼현육각 제대로 깔고 부르면 가곡이 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최 소리꾼은 "'가난'이라고 말하신 것은 개그인 걸 알고 있다. 삼현육각 편성 유무에 따라 정가가 나뉘기도 한다"라며 "시조는 한시와 고시를 가지고 운율을 붙여서 부르는 노래로, 사랑방 음악이라고도 불린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이어 "맑은 소리는 경기 민요, 한의 정서는 판소리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진도 아리랑' 한 구절을 가창했다. 그러자 변 이사장은 "우리 음악은 애이불비(슬프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않다는 뜻)하고 낙이불류(즐거워도 지나치게 들뜨지 않다라는 뜻)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절제의 미악이 바로 우리의 소리"라고 정의했다. 또한 변 이사장은 "왕수복은 이렇게 노래뿐만 아니라 춤, 거문고, 가야금, 해금 등 악기도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최한이 소리꾼은 즉석에서 가야금 연주를 선보였다. 이후 최한이는 광대(조선 말 소리하는 사람을 표현하는 말)에 얽힌 판소리를 가창하며 "광대에는 세 가지 조건이 있다. 첫 번째는 인물치레, 두 번째 말 잘하는 사설치레, 그리고 다음이 득음이고 춤"이라며 "왕수복은 이를 다 갖춘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2025-11-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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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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