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종합3보] 분당 AK플라자 '묻지마 칼부림' 14명 중경상…20대 현행범 체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 AK플라자에서 벌어진 차량 충격과 '묻지마 칼부림'에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매동 서현역 인근 한 대형 백화점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사람들이 다쳤다는 다수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5시50분께 서현역 인근 도로를 달리던 소형 차량이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보행자 5명이 다쳤다.

차에서 내린 20대 남성 A씨가 AK플라자 안으로 들어가 1, 2층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닥치는대로 흉기를 휘둘렀다. 무차별적인 '묻지마 칼부림'으로 백화점 내부에 있던 9명이 다쳤다. 연이어 일어난 차량 충격과 흉기난동으로 부상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3일 오후 5시5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 AK플라자에서 벌어진 '묻지마 칼부림'에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023.08.03 1141world@newspim.com

119구급대는 부상자들을 차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등으로 분산 이송조치해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차병원으로 이송된 60대는 자가 호흡이 힘든상태였지만 호흡이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와 경찰은 해당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오후 6시5분께 시민 2명이 인근 분당경찰서 서현지구대로 들어와 "칼부림 용의자가 오고 있다"고 알렸고 경찰관이 곧바로 A씨를 검거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현장 감식 중이다.

경찰이 검거한 1명은 20대(2001년생) 남성 A씨로 배달업에 종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상의 집단이 오래전부터 나를 청부살인 하려 했다. 부당한 상황을 공론화하고 싶었다"고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고 마약 간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날 목격자들은 "지옥을 방불케 한 아수라장이었다"고 충격적인 현장 상황을 전했다.

당시 AK플라자 인근 카페에 있었던 정모(21) 씨는 한숨을 쉬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는 "카페에 난 통창으로 내려다보니 사고가 발생하면서 삽시간에 6번 게이트 앞으로 사람들이 터져나오더라. 순간 3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일렬로 서도 될 넓이의 광장이 꽉 찼다"고 말했다.

사건 현장에 있던 한 주민은 "AK플라자 2층으로 들어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1층으로 내려와 보이는 시민들을 손에 들고 있던 흉기로 닥치는 대로 찔렀다"면서 "놀란 시민들은 문밖으로 나가는데 문 앞에 놓여있는 매대들로 인해 제때 빠져나오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다른 주민은 "비명이 들려 피의자를 붙잡으려고 사람들이 모였지만 백화점 앞 매대들 때문에 걸려 넘어지면서 여러사람이 다쳤다"고 했다.

또 AK몰 근처에 있던 이모(22) 씨는 "사고가 나자마자 핸드폰이 불이 나게 울리더라. 친구들이 현장 상황을 물어보고 괜찮냐고 안부를 물어봤다"라며 "지난 신림역 칼부림 사고도 있지 않았냐. 그 사건이 오버랩되면서 순간적으로 생각이 멈췄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