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단독] 포스코인터, LNG 선박 연료충전 사업 진출…전용 부두 만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NG 벙커링 전용 부두 건설
오는 2026년부터 가동 예정
동북아 LNG 벙커링 거점 목표
LNG 저장 능력 187만㎘로 국내1위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하 포스코인터)이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사업을 본격화한다. LNG 선박 연료충전 사업에 진출하는 것으로, 이 회사의 친환경 에너지 부문 수직계열화 작업이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 포스코인터, LNG 벙커링 사업 첫 삽...기업 운영 전용 부두 '0'

광양 LNG 터미널 전경. [사진=포스코인터]

13일 뉴스핌 취재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는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전남 광양 제2 LNG터미널에 LNG 벙커링 전용 부두 사업을 진행 중이다. LNG 벙커링 전용 부두의 시운전과 가동 일은 2026년이다.

포스코인터가 도입하는 LNG 벙커링 방식은 '선박에서 선박으로(ship to ship)'이다. 벙커링 선박이 LNG 탱크에서 LNG를 공급받아 해상에 있는 선박에 충전하는 형태로 다른 방식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고, 효율적인 형태로 꼽힌다.

포스코인터는 국내와 동북아 LNG 벙커링 거점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양은 벙커링 사업에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7위 항구인 부산항과 인접해 있어서다.

또 LNG 선박의 시운전, LNG 저장, 신규 선박의 인도·출항 시 필수인 LNG 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대형 화물 운송 수요가 있는 포항과 국가산단이 있는 여수 그리고 대형 조선소가 위치한 거제 등의 수요도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인터가 사업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국제 선박 연료의 친환경화가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까지 선박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50%까지 감축하기 해야 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IMO의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을 수용하기 위해 선박 연료의 황 함유량을 대폭 줄이는 내용의 '해양환경 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공공선박은 의무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 등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해야 한다.

특히 세계적인 탄소중립 움직임과 석탄 발전 사업 축소로 LNG 수요가 늘어나면서 LNG 벙커링 사업도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LNG 벙커링 수요는 지난해 약 290만t에서 2026년 839만t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30%에 달하는 수치다. 2030년이 되면 LNG 벙커링 수요가 약 3000만톤에 이를 전망이다. 금액으로는 25조원에 이르는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인터 관계자는 "에너지 벨류체인 구축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 등 고객사가 다양하고, 포스코 자체 산업과 연계해 수요가 높고 공급 물량이 많은 등 사업 면에서 유리한 측면이 많다"고 말했다.  

◆ 자원개발부터 수송, 저장, 생산까지 '수직계열화'...친환경 에너지 종합회사 도약

광양 LNG 터미널 전경. [사진=포스코인터]

LNG 벙커링 사업 수행을 위해서는 LNG 저장설비와 LNG 벙커링 전용 부두와 같은 선적 설비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는 LNG 터미널 확장에 나섰다. 터미널은 LNG를 배에서 가져와 저장하고 필요한 곳으로 보내는 송출 역할을 한다.

현재 광양 LNG 터미널에 73만㎘ 규모의 저장탱크 1∼5호기 운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20만㎘의 6호기도 건설 중이다. 133㎘ 규모인 8호기는 2025년, 12기는 2030년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까지 광양·당진에서 증설 중인 LNG탱크를 모두 완공하면 LNG 저장 능력은 현재의 3배 수준인 187만㎘에 달한다. 민간 LNG 운영 사업자로는 최대 규모다.

LNG 공급망도 커진다. 포스코인터는 2022년 5월에는 미국 최대 LNG 수출 기업인 셰니에르 에너지(Cheniere Energy)와 2026년부터 15년간 연간 LNG 40만톤(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2025년 이후 호주 세넥스에서 생산한 가스를 연간 약 40만t 국내 도입을 시작으로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인터는 천연가스를 생산·판매 중인 미얀마와 호주에 이어 가스전 개발 사업을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로 확장하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말련 PM524 광구와 인도네시아 벙야(Bunga) 광구 탐사를 진행 중이다. PM524 광구는 내년부터 탐사시추 준비·시추 위치 선정 작업에 돌입해 이르면 2025년 2분기에는 탐사 시추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Bunga 광구에 약 13억 배럴 규모의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포스코인터의 '2022년 기업시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628Bcf(10억입방피트)였던 천연가스 보유 매장량을 2030년까지 2493Bcf(약 189억만톤)로 확대할 방침이다. 189억만톤(t)은 2021년 국내 LNG 수입량(4594만t)에 약 400배 규모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인, 아르헨 꺾고 월드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울리며 세계 축구 정상을 탈환했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7번째로 월드컵 2회 이상 우승국 반열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메시의 통산 6번째이자, 사실상 그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도 눈물로 막을 내렸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강력한 압박과 정교한 빌드업으로 맞붙었다. 전반 5분 스페인의 '19세 초신성' 라민 야말이 다니 올모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르헨티나도 곧바로 메시의 배후 침투로 반격했으나, 우나이 시몬 골키퍼가 빠르게 뛰어나와 공을 걷어냈다. 이후 주도권은 서서히 스페인 쪽으로 넘어갔다. 스페인은 유기적인 패스 워크와 즉각적인 전방 압박으로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져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교체되는 악재까지 맞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동안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낙심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열린 대규모 하프타임 쇼에서는 마돈나에 이어 한국의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해 인기곡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저스틴 비버와 샤키라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후반전에도 스페인의 공세는 계속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를 빼고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투입하며 중원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의 정교한 빌드업을 제어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미켈 오야르사발과 파비안 루이스 대신 페란 토레스와 페드리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2분 야말의 크로스에 이은 토레스의 헤더와 후반 32분 파우 쿠바르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등 결정적인 기회가 이어졌으나, 모두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페란 토레스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정규시간 종료 직전 큰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의 핵심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쿠바르시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아르헨티나는 수적 열세에 처했다.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야말의 날카로운 슈팅마저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경기는 0의 균형을 깨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 수 14대0이 말해주듯 스페인이 일방적으로 압도한 흐름이었다. 연장전에서도 스페인의 공세가 이어졌다. 연장 전반 6분 니코 윌리엄스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미켈 메리노의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빼고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를 투입하며 대놓고 승부차기를 노리는 수비 전략으로 버텼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라민 야말 등 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를 끌어 안고 기뻐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철통같던 아르헨티나의 방어벽은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연장 후반 1분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더 백패스로 연결했다. 뒤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토레스가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아르헨티나 골문 상단을 꿰뚫었다. 대회 내내 이어진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 쇼를 끝내는 한 방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가 20일(한국시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상식에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실점한 아르헨티나는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연장 후반 12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아르헨티나의 경기 첫 번째 슈팅을 날렸으나 메리노의 얼굴에 맞고 굴절됐다. 연장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는 흘러나온 공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0 07:14
사진
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