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과기부, 미디어·콘텐츠에 5000억 투자 지원…금융·산업계 동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과기부·기업은행·IPTV 3사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1000억 규모 펀드 조성…OTT·메타버스 등 지원
IPTV 공동브랜드 'iPICK' 통해 콘텐츠 투자 유도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정부가 금융, 산업계와 공조해 미디어·콘텐츠 업계에 5000억원 규모의 투자 지원에 나선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투자 활성화 및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발표하고 방안 추진을 위한 다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황현식 LGU+ 대표이사 겸 한국전파진흥협회장, 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IPTV 3사 임원 등이 참여했다.

과기부는 지난해 11월 관계부처와 함께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에 따라 정부 투자를 지속 확대하는 방안을 찾는 한편 투자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기업은행을 비롯한 정책금융기관, IPTV 3사 등 미디어‧ICT 업계와 협의해 왔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06.15 victory@newspim.com

◆ 신규 펀드 조성해 OTT·메타버스·크리에이터 지원

이날 발표된 방안에 따라 정부는 우선 3대 디지털 미디어·콘텐츠(OTT,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해 투자 마중물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OTT와 크리에이터 분야의 미디어·콘텐츠 프로젝트나 지분에 투자하는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 펀드와 메타버스·XR·VR 등을 활용하는 미디어·콘텐츠 기업에 투자하는 디지털 콘텐츠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이외에 기존에 운영 중이던 금융위원회 주관 혁신성장 펀드, 우체국 VC 펀드 등 공공펀드의 중점 투자 분야 중 하나로 미디어·콘텐츠 분야를 포함시켜 투자 확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정책금융기관과 협력해 약 800억원 규모의 투자 및 대출·보증을 지원한다. 먼저 기업은행과 협력해 우수 미디어 스타트업에게 향후 3년간 100억원을 투자하는 '미디어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는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조성 입주기업,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사업 선정업체 등을 대상으로 과기부가 지원하는 기존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06.15 victory@newspim.com

또한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미디어·콘텐츠 기업에게 올해 약 700억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제공할 방침이다.

과기부가 제작 역량 및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기업들을 추천하면 정책금융기관은 추천 기업들 중 상환 가능성 등 여신심사를 통하여 우대 조건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들에게 기업은행은 대출한도 상향과 금리 우대(최대 1%p 차감)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최대 100%, 보증료율 우대(최대 0.4%p 차감)를 제공한다.

◆ IPTV 3사 공동 브랜드 적극 활용

아울러 정부는 산업계에 약 3400억원 수준의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IPTV 3사(KT, SKB, LGU+)가 글로벌 OTT와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하여 3000억원 규모로 계획한 콘텐츠 공동수급 브랜드 아이픽(iPICK)을 통해 콘텐츠 투자를 확대하도록 유도하고, IPTV뿐만 아니라 OTT에서도 제공될 수 있는 콘텐츠에 투자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통신 3사가 ICT 산업 발전을 위해 출자한 KIF 펀드(올해 440억원 조성)의 주요 투자 분야에 디지털 미디어·콘텐츠를 포함시켜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찾아 부스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2022.10.13 hwang@newspim.com

한편 정부는 해외 글로벌 투자자본 유치를 위한 노력으로 한·UAE 정상회담 성과에 대한 후속조치로 UAE 국부펀드에 국내 OTT 등 디지털 미디어 기업에 투자를 제안했으며 협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아세안·미주·중동) ▲Asia 콘텐츠 어워즈 & Global OTT 어워즈(10월, 부산) ▲MIPCOM 등 국제 콘텐츠 마켓·행사에서 글로벌 투자설명회 개최, 투자사 미팅을 주선할 계획이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이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 기업은행과 IPTV 3사, 유관기관에 감사함을 전하며 "금융기관, 미디어·콘텐츠 산업계와 협력하여 오늘 발표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철저히 실행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