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플루닛, 방송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에 챗GPT 도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솔트룩스 자회사 플루닛은 지난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플루닛 스튜디오'에 오픈AI의 초거대 언어 모델 챗GPT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챗GPT의 도입으로 플루닛 스튜디오 사용자들은 더욱 향상된 콘텐츠 생성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플루닛 스튜디오 콘텐츠 편집 화면의 '챗GPT 사용하기' 버튼을 눌러 콘텐츠 기획이나 주제 설정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주제를 제시하고 스크립트 초안을 작성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챗GPT로부터 얻은 답변은 '스크립트 적용' 버튼을 눌러 콘텐츠 생성을 위한 스크립트 작성란에 바로 반영할 수 있으며, 원하는 방식으로 수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창작에 어려움을 겪는 크리에이터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가상인간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솔트룩스 자회사 플루닛이 '플루닛 스튜디오'에 오픈AI의 초거대 언어 모델 챗GPT를 도입했다. [사진=플루닛]

플루닛 스튜디오는 가상인간 커스텀 및 영상 꾸미기 기능, 20개 이상의 다국어 번역 및 발화 기능, 웹 기반 편집 환경 등의 강점을 두루 갖춰 누구나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가상인간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 세계에 배포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영상 생성·방송 플랫폼이다.

모델 섭외부터 촬영과 편집 등 복잡한 프로세스가 필요했던 전통적인 콘텐츠 제작 방식 대비 시간과 비용을 최대 6분의 1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근 개최된 '제30회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플루닛 측은 "챗GPT를 활용한 자료 조사, 주제 추천, 스크립트 작성 등이 가능해지면서, 콘텐츠 제작 시간을 더욱 단축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의 다양화와 품질 강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플루닛 스튜디오를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플루닛은 플루닛 스튜디오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총 300만원 상당 상금을 수여하는 영상 공모전을 이달 21일까지 진행한다. 플루닛 스튜디오를 활용해 만든 2분 내외 자유 주제의 영상을 개인 소셜 미디어에 올린 후 큐알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심사 결과는 오는 30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솔트룩스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