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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연구 지원 센터 구축한다

기사입력 : 2023년06월09일 16:10

최종수정 : 2023년06월09일 16:10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국내 최대 바이오클러스터가 조성돼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세대학교는 9일 연수구 송도동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와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 센터는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에 지어지며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조감도=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연면적 66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우수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GMP)에 맞는 바이오 공정 실습장을 갖추게 되며 건립에 모두 434억원이 투입된다.

이 곳에서는 바이오산업의 재직자나 취업준비생을 교육하며 연간 2000여명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바로 옆에 들어설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는 연면적 1만800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지어진다.

이 센터는 GMP 시설과 공정 기기실 등 바이오 공정 개발과 연구를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한다.

인천 송도는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인 88만L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바이오리액터 보유 규모)을 갖추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두 센터가 성공적으로 구축돼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생산 허브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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