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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曹溪宗社会部长在首尔中国文化中心举行"品读文化"讲座

기사입력 : 2023년06월09일 07:34

최종수정 : 2023년06월09일 07:35

纽斯频通讯社首尔6月9日电 韩国曹溪宗社会部长梵鐘法师7日下午在首尔中国文化中心举办了题为《中韩记录印刷文化与"训民正音"》的讲座。

【图片=首尔中国文化中心提供】

本次讲座梵鐘以寻牛图为切入点,介绍了禅宗传入韩国的历史和高丽版大藏经的刷印史。他在讲座中对比了中韩印刷文化,并表示中国是印刷术的起源, 目前也在推动着印刷术的时代化发展。韩国从新罗时代开始使用木版印刷,经高丽、朝鲜时代逐步实现了质的发展。韩国的佛教寺庙是印刷品的重要制作场所,同时承担着印刷品文物的保存职责。此外还详细介绍了印刷方法、原材料、制作过程、印刷的出现理由等,让前来参加讲座的中韩民众系统地了解了印刷术的相关知识。

之后,梵鐘针对《训民正音》从由来、韩文的发声原理等进行介绍。《训民正音》是朝鲜王朝第四代国王世宗大王李祹与其子第五代国王文宗大王李珦主导创制的朝鲜语文字,又称谚文(언문/諺文 Eonmun)。该书完成于朝鲜世宗25年(1443年)末,于朝鲜世宗28年(1446年)正式出版,1997年10月被联合国教科文组织列入世界记忆遗产名录。

【图片=首尔中国文化中心提供】

公元15世纪以前,韩语只有语言没有文字,以汉字为书写工具。由于韩语与汉语是完全不同的语系,使用汉字记录韩语是一件很不容易的事,加之一般百姓不懂得汉文,非常不利于文化的交流与发展。为解决韩民族书写文字的问题,1443年朝鲜王朝世宗大王组织一批学者创造了适合标记韩语语音的文字体系——韩字。这些文字当时被称作"训民正音",意为"教老百姓以正确的字音"。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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