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경동원의 혁신 기술, 안전과 환경을 지키며 세상을 바꾼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지난 19일 발명과 신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제58회 '발명의 날'을 맞이해 일찍이 '친환경'과 '안전'에 방점을 두고 사회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온 경동원의 혁신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원은 친환경 기술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과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경동원의 인공토양 '파라소'와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가 주목 받으며 기업의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

22일 경동원은 "매년 기술 개발의 중요성은 강조돼 왔지만, 이상기후를 비롯한 각종 요인으로 미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요즘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는 추세"라며 "특히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이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평가했다.

인공토양 파라소 적용현장_더 현대 서울 [사진=경동원]

◆ 도시를 숨쉬게 하는 인공토양 '파라소'

경동원에 따르면 이른바 '괴물 폭염'으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상기후의 원인 중 하나로 '도시 열섬현상'을 꼽는다. 아스팔트, 건물 등 인공지반이 태양열을 공기중으로 내보내며 도심의 기온이 치솟고, 도심의 매연과 미세먼지 등으로 공기 순환이 악화되며 열섬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것이다. 이때, 더위를 해결하려 냉방기기를 가동하면 에너지 사용량은 급증하고, 이는 다시 대기오염과 열섬현상을 가중시키는 악순환을 낳는다. 전문가들은 도시열섬현상으로 인해 폭염이 심해질수록 특히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영유아의 사망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대해야 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도심 녹지공간은 여름 한낮의 평균기온을 3~7℃ 정도 낮추고, 평균 소비전력량을 감소시킨다. 또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소음 감소와 대기정화에도 효과적이다. 문제는 인구가 밀집된 도심에 녹지를 확대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활용 가능한 면적이 적은 경우에는 대안으로서 옥상정원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다. 

경동원은 1981년, 인공토양 '파라소'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옥상정원을 비롯한 도심 녹지공간 확대에 기여했다. 파라소는 일반 토양에 비해 무게가 6분의 1 정도로 가벼워 건물 하중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친환경 무기소재인 퍼라이트를 식물 생육에 적합한 형태로 가공하여 바람이 잘 통하고, 적절한 수분을 머금고 있어 식물 생육에 최적화되어 있다. 잡초와 병충해 예방에도 탁월하다. 

경동원의 파라소는 시장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하며 인공토양의 고유명사처럼 통용되고 있다. 세계 최대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종 정부종합청사는 물론, 롯데월드타워, 여의도 더현대 등 대표적인 랜드마크의 옥상정원에 활용되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경동원 세이프폼 시공 이미지 [사진=경동원]

◆ 반복되는 물류창고 화재 피해까지 막는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 '세이프폼'

매년 이맘때쯤이면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안타까운 피해를 낳는다. 특히, 저온물류창고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쉬운데, 이는 유기소재 단열재가 불길을 가속화하고, 단열재가 타며 발생한 연기로 대피가 지연되기 때문이다. 

유기소재 단열재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은 꾸준히 지적되어왔다. 식품 소비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며 '저온물류창고'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저온창고의 경우 건축 과정에서 단열 성능이 뛰어난 유기소재 단열재가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유기물질은 화재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있어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곤 했다. 또한, 저온창고는 낮은 온도 때문에 단열재가 수축될 우려가 있어 사용할 수 있는 단열재가 제한적이었다. 

때문에 최근 출시된 경동원의 저온창고용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는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 시장을 선도해 온 경동원은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의 공동연구를 통해 저온창고에서의 안전성도 입증해, 반복되는 대형 화재에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동원의 세이프폼은 저온에서도 수축 우려 없이 탁월한 단열 성능과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 최근 롯데건설의 현장에서 최저 영하 30℃ 조건에서 최종 200mm 두께로 스프레이 타입 단열재 '세이프폼'을 시공해 성능 점검도 마쳤다. 총 28일간 진행된 검사에서 '세이프폼'은 수축이나 결로 현상 없이 단열 성능을 유지할 뿐 아니라 화재 안전성도 변함 없었다. 경동원은 이 제품에 대한 준불연 시험성적서를 획득하고 관련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이번 저온창고용 단열재는 지난 2019년 출시되어 다양한 건축현장에서 활용되는 경동원의 준불연 우레탄 스프레이 단열재 '세이프폼(Xafe foam)'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됐다. 이 제품은 롯데케미칼의 고내열 폴리올 합성기술과 경동원이 보유한 준불연 성능을 구현하는 무기물 혼합기술이 함께 적용되어, 0.022W/mK의 매우 낮은 열전도율로 단열 성능이 우수함은 물론 단열재 틈새로 열이 빠져나가는 열교(Heat bridge) 현상도 차단할 수 있다. 덕분에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5대 중금속(납, 수은, 카드뮴, 브롬, 크롬)이 함유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경동원은 심재 준불연 우레탄보드 '세이프보드'도 선보이며 단열재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건축물의 다양한 부위에 활용도가 높고 고밀도 패널, 컬러강판, 석재패널 등의 외장재와 함께 사용하면서도 화재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에는 준불연 우레탄 샌드위치 패널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미 심재의 준불연 성능뿐 아니라, 벽체의 실물모형 시험(KSFISO13784-1)과 지붕의 내화구조 예비 시험을 모두 통과해 안전성을 확인 받았다. 이 제품이 출시되면 세이프보드, 세이프폼에 이어 공장, 창고 등 다양한 건물에서도 화재 안전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00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사남' 900만 울린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사진
기획예산처 장관에 박홍근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이들을 포함해 정무직 장관급 4명, 헌법상 독립기구 2명, 대통령 소속 정부위원회 5명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먼저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황 후보자는 해수부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이 수석은 "부산 출신인 황 후보자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수도 완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인 박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중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루 맡아본 '국가 예산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이 수석은 "아울러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았던 박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의 예산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사 이유를 설명했다. 국가권익위원장에는 정일연 변호사가 임명됐다. 판사 출신으로 수원지법 안산지원장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두루 거친 정통 법조인이다. 이 수석은 "권익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국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며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구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에 송상교 전 진화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과 검찰 과거사위원을 지낸 법조인 출신인 송 신임 위원장은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를 규명하기 위해 새로 출범하는 3기 진화위를 정상화시킬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인선 배경을 밝혔다.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자로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전현정 변호사가 각각 지명됐다. 윤 교수는 선거제도 개혁방안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공정한 선거관리와 선거제도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주목 받는다. 전 변호사는 서울 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20년 넘게 법복을 입은 법률가다.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관리에 신뢰 높일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소개했다. 총리급인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남궁범 에스원 고문과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이병태 KAIST 명예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남궁 부위원장은 삼성전자에서 30년 이상 근무하고 보안전문업체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과 재무 전문가다. 박 전 의원은 민주당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원내부대표를 지냈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선을 추진해왔다. 이 명예교수는 기술 창업과 정보통기술(IT) 경영전략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사회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로 규제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경제 기본권과 사회 형평성 연구해온 기본사회 정책방향을 설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국가생명윤리 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옥주 서울대 의대 주임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한국생명윤리학회자, 대한의학회장 등 거친 생명윤리에 관한 정책방향 제시할 적임자"라고 했다. 이 수석은 정일연 후보의 경우 이 대통령과 연관된 쌍방울 대북송금사건 변호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수석은 "검증과정에서 확인은 했다"면서도 "20년동안 법관으로 재직을 했고, 귄익위원장 자리에서 보면 공정성, 독립성을 훼손할만한 부분은 없었다. 오히려 전문성과 도덕성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 수석은 통합 인선 여부에 대한 언론 질의에 "이재명정부의 통합 실용인사 방향은 계속 될 것"이라면서도 "전체적인 인사의 방향에서 그런 실용과 통합 노선은 갖고 가지만, 특정한 자리를 놓고 여기는 이런 사람을 써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pcjay@newspim.com 2026-03-02 16: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