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상업용 부동산發 위기 온다' ① 40% 폭락, 2008년 재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월가 가격 폭락 경고 봇물
부실 대출 이미 급증
경제 전반 충격파

이 기사는 4월 7일 오후 4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경고음이 월가에 날로 고조되고 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를 포함한 은행권 위기 사태에 가뜩이나 금융시스템을 둘러싼 불안감이 작지 않은 가운데 2008년 서브프라임(비우량) 모기지 사태에 준하는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목소리가 확산되는 상황이다.

모간 스탠리가 4월6일자 보고서를 내고 미국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40% 폭락, 해당 분야는 물론이고 경제 전반에 충격파를 일으킬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규모는 20조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별도로 유럽중앙은행(ECB)은 최근 유로존의 상업용 부동산 펀드 규모가 지난 10년간 3배 급증, 10조유로에 달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의 고층 건물들 [사진=블룸버그]

시장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빌미로 재택 근무가 급증하면서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율이 가파르게 뛴 상황에 중앙은행의 과격한 금리인상이 가격 급락과 대출 부실 위험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한다.

모간 스탠리는 이번 보고서에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반에 걸쳐 40%에 달하는 가격 폭락이 발생할 것"이라며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흡사한 부동산 패닉이 재연되는 셈"이라고 경고했다.

앞으로 1~3년 사이 만기가 예정된 대출금 규모가 수 조 달러에 이르는데 공실율과 금리의 동반 상승에 디폴트율이 높아지는 한편 매물이 쏟아지면서 가격 하락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벌어질 여지가 높다는 주장이다.

JP모간은 보고서를 내고 2023년 말까지 만기 도래하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 규모가 4500억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골드만 삭스에 따르면 자산 규모가 2500억달러를 밑도는 은행들이 상업용 부동산 대출 채권의 80% 가량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별도로 웨드부시에 따르면 뉴욕증시에 상장된 9개 주요 지역 은행의 전체 여신 가운데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8%로 집계됐다.

이미 상업용 부동산 대출의 부실은 심각한 상태다. 3월 말 시장 조사 업체 트렙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상업용 부동산 모기지 대출의 디폴트가 지난 2월 5.2%를 기록, 14년래 최고치로 뛰었다고 발표했다.

상업용 부동산 모기지 대출 부실 규모는 2023년 1월 6억8600만달러에서 2월 18억4000만달러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2009년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오피스 빌딩의 비중이 약 44%로 나타났다. 2020년 팬데믹 사태 이후 재택 근무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상업용 부동산을 둘러싼 경고음은 월가 뿐 아니라 재계와 정책자들 사이에서도 쏟아지는 상황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헤지펀드 업체 퍼싱 스퀘어의 빌 애크먼 최고경영자(CEO)가 팟캐스트를 통해 중소형 지역 은행이 집행한 건설 자금 대출과 상업용 부동산 대출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파장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JP모간 역시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다음 금융시스템 위기의 뇌관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최고경영자와 유럽중앙은행(ECB)이 해당 부문에 대한 경계감을 내비쳤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