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에서 차량사고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영주시에서 야외활동 중 벌에 쏘인 것으로 추정되는 60대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4분쯤 울진군 매화면의 한 국도에서 포터트럭과 덤프트럭이 추돌해 포터차량 50대 운전자가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5시53분쯤 영주시 순흥면에서 야외활동을 하던 60대 A씨가 양봉장 인근 논에 쓰러져 출동한 소방구조당국에 의해 약물과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와 함께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한 A씨의 부인은 양봉벌에 쏘였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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