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이 건설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2023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6번째를 맞는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지금까지 138개 기업과 58개 대학·연구기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참가대상은 우수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중견·대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이며 응모분야는 ▲스마트건설 기술 ▲원가절감형 기술 ▲미래 신사업분야 기술 등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참가접수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 기술공모전 창구에 ′기술공모전 제안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세부사항과 신청양식은 현대건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은 아이디어 우수성,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등 내부 기준에 맞춰 6월 서류심사, 7월 발표심사를 거쳐 9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1팀), 우수(4팀), 장려 등 최대 1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팀에는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등 총 5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미래를 바꿀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