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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구시보 "워싱턴 선언이 한반도 불안 고조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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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26일(현지시간) 확장 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워싱턴 선언'을 채택한 데 대해 중국 관영 환구시보가 "한반도 불안을 고조시킬 것"이라며 혹평을 했다. 

환구시보는 28일 사설을 통해 "워싱턴 선언은 한반도 정세의 새로운 긴장 고조에 불을 지필 것이며,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중국과 관련된 사항들은 한국에 우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설은 "워싱턴은 이번 회담에서 별다른 비용 없이, 실속 없는 선언문으로 한국의 체면을 살려줬다"며 "회담 승자는 워싱턴"이라고 논평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핵공유를 원했지만, 미국은 응하지 않았고, 핵사용 결정권에서도 한국은 배제됐다"며 "비정기적 핵협상 시스템을 갖추고 괌에 배치된 핵 잠수함을 한국에 파견하는 것은 심리적인 위안일 뿐, 동북아 정세 안정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설은 "한국이 진정 안보 불안을 해소하길 원한다면 미국에 보다 책임있는 대북정책 수립을 촉구해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해야 했다"며 "미국의 핵을 한반도에 끌어들이는 것은 북한에 강한 자극이 될 것이고, 결국 한반도의 안보 상황을 악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날 발표된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은 워싱턴의 어조로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을 다시 거론했다"며 "이는 한국과 중국과의 신뢰에 상처를 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한편 27일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워싱턴 선언'에 대해 "미국의 방법은 냉전적 사고로 가득 차 있고 진영 대결을 선동하며, 핵 비확산 체계를 파괴해 다른 나라의 전략적 이익을 해치고 한반도의 긴장을 격화시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한다"며 "이것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 배치되는 것으로 중국은 결연히 반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4.27 taehun02@newspim.com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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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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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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