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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오지환 끝내기 2루타...LG, SSG 꺾고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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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에이스 안우진 159km 찍고 시즌 2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우진이 에이스다운 명품 투구로 키움의 3연패를 끊었다. 안우진은 최고 구속 159km짜리 광속구를 뿌리며 평균자책점을 다시 0점대로 떨어뜨렸다.

안우진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을 1.08에서 0.84로 낮췄고 탈삼진 7개를 추가해 46개로 이 부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5일 KT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2승을 챙긴 안우진. [사진 = 키움]

안우진은 6회까지 노히트 투구를 펼쳤다. 7회초 선두 타자 알포드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안타를 내주고 2루 도루까지 허용했다. 박병호를 투수 땅볼로 유도한 안우진은 포구 후 3루로 송구했지만 알포드가 3루수 김휘집의 태그보다 빨리 3루를 터치해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장성우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고 문상철의 번트 타구를 직접 잡아 포수 이지영에게 토스, 홈에서 알포드를 잡아냈다. 다음 대타 김준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포효했다. 총 95개의 공을 던진 안우진은 8회초 투수 김동혁과 교체됐다. 안우진은 이날 신구종 스위퍼(Sweeper· 슬라이더의 일종)를 6개 던져 눈길을 끌었다. 안우진은 지난해 KT를 상대로 4경기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이 5.11로 약한 모습이었지만 이날 호투로 'KT 징크스' 를 벗었다.

키움은 8회 김동혁이 무실점으로 홀드를 올렸고 9회 김재웅도 강백호·알포드·박병호를 상대하며 실점 없이 임무를 완수, KT에 1대0으로 완봉승했다. 키움은 3연패에서 벗어났고 시즌 9승(11패)째를 거뒀다. KT는 4연패를 당했다. 키움 타선에서는 5회말 이용규의 귀중한 결승 적시타로 이날 양팀 유일한 점수를 뽑았다.

KT 선발 엄상백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 잘 던지고도 패전을 떠안아 지난해 6월 4일 KIA전부터 이어온 개인 9연승 행진을 멈췄다.

◆ 잠실 SSG vs LG - 오지환 4타수 4안타...박해민 2호 홈런

오지환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LG가 SSG를 끌어내리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LG는 SSG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오지환의 극적인 9회 굿바이 2루타에 힘입어 5대4로 승리했다. 시즌 14승 7패를 기록한 LG는 종전 1위 SSG를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SSG는 시즌 7패(12승)째를 당하면서 4연승에서 멈췄다.

4대4 팽팽하던 9회말 1사후 LG 문성주가 좌익수 왼쪽 방면의 안타로 출루했고 대주자 신민재가 2루를 훔쳤다. 오지환은 노경은을 상대로 끝내기 우중간 방면의 1타점 적시타를 날려보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지환은 이날 끝내기 2루타 포함 4타수 4안타 3타점 맹활약했다. 홍창기와 문성주도 3안타씩을 때렸고 박해민도 홈런 포함 2안타 2득점 1타점으로 활약했다.

박해민은 3회말 문승원의 초구 145km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폴대 안으로 들어오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LG가 1대0으로 달아나는 선제 홈런포. 112.1m 날아간 박해민의 시즌 2호 홈런.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비록 승리투수는 못됐지만 6이닝 8피안타 3실점(2자책) 3사사구 4탈삼진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 광주 NC vs KIA - 페디 7이닝 무실점...NC 5연패 탈출

NC는 외국인 선발 에릭 페디의 역투를 앞세워 5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6대0으로 이겨 11승 10패를 기록했고 KIA는 4연승에 실패하며 7승 11패가 됐다. NC 타선에선 박민우가 멀티히트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KIA는 마운드가 사사구 9개를 남발하며 자멸했다.

25일 KIA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한 페디. [사진 = NC]

페디는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볼넷은 한 개도 내주지 않았고 피안타는 단 3개. 특히 페디는 3회 공 6개만 던지고 3분만에 이닝을 마쳤다. 주효상을 초구로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고 김규성을 삼구 삼진, 류지혁은 2구만에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4회 페디는 선두타자 이창진에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소크라테스를 삼구 삼진으로, 최형우와 김선빈을 범타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5회도 선두타자 고종욱에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침착하게 황대인과 주효상을 범타로, 김규성을 삼구삼진으로 잡았다. 페디는 6회와 7회 모두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이날 페디의 투심 최고 구속은 시속 150㎞였다. 체인지업은 시속 142㎞까지 나왔다.

지난 14일 SSG 타자 에레디아의 방망이에 머리를 맞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NC 포수 박세혁은 이날 9번 타자 겸 포수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승엽 감독의 대구 방문으로 화제를 모은 삼성와 두산의 시즌 첫 맞대결은 비로 취소됐다.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와 롯데의 경기도 우천으로 취소됐다. 올시즌 비나 황사 때문에 취소된 경기는 모두 9경기로 늘어났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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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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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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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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