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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모터쇼, 4년만 정상 개막...전기차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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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5대 모터쇼 중 하나인 상하이 국제자동차산업박람회(상하이 모터쇼)가 18일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전기차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이바흐와 포르쉐 등 럭셔리 브랜드들이 신차 공개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하이 모터쇼는 베이징(北京)·광저우(廣州)·창춘(長春)·청두(成都) 모터쇼와 함께 중국의 5대 모터쇼로 꼽힌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동차 시장 동향을 엿볼 수 있는 모터쇼로 제네바·디트로이트·파리·프랑크푸르트·도쿄 등 세계 5대 모터쇼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2년에 한번씩 열렸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직전회 모터쇼는 대폭 축소된 규모로 열렸다. 행사가 정상적으로 치러지는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중궈징지왕(中國經濟網)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는 중국 국내외 1000여 개 업체가 참가, 36만㎡의 전시장에 마련된 13개 전시관에서 최신 자동차와 부품 등을 선보인다. 모터쇼 기간 연인원 100만 명가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22일 관람객 수가 연인원 17만 5000명에 달하면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제20회 2023년 상하이 국제 모터쇼' 공식 홈페이지]

이번 상하이 모터쇼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최되는 중국의 첫 국가급 모터쇼로서, 자동차 업계는 물론 소비 시장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이치(一汽)·둥펑(東風)·상하이자동차·창안(長安)·베이징자동차(北汽集團)·광저우자동차(廣汽集團) 등 중국 6대 국유 자동차 그룹과 지리(吉利)·비야디(比亞迪)·치루이(奇瑞) 등 민간 자동차 기업이 총출동하고, 벤츠·폭스바겐·BMW·볼보·롤스로이스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도 대거 참가했다.

럭셔리 브랜드인 포르쉐는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카이엔을 출격시켰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강력해졌다"며 "고도로 디지털화한 디스플레이와 작동방식·새로운 섀시 시스템과 혁신적 기능을 갖춘 럭셔리 SUV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모터쇼는 전기차 각축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업체 중 절반가량이 신에너지차 모델 및 부품 업체인 만큼 관련 신제품이 대거 공개될 것이라고 매체들은 짚었다.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 내에서도 최고급 브랜드로 꼽히는 마이바흐는 17일(현지시간) 상하이 모터쇼와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최초의 순수 전기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전기차 브랜드 'ID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인 'ID.7'을, 볼보에서 분사한 뒤 지리자동차 산하가 된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쿠페형 SUV '폴스타4'를 처음 선보인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도 참가했다. 현대차는 2160㎡ 규모 전시관에서 '아이오닉6', 수소연료전지차 '넥쏘', 하이브리드차 '투싼' 등 신에너지차 3종을 전시한다.

고성능 자동차인 N브랜드 '더 뉴 엘란트라'(아반떼) N디자인을 세계 처음 공개하고, 고성능 전기차 'RN22E'와 수소 하이브리드차 'N비전74', 중국형 투싼 'N라인', 라페스타 'N라인' 등을 선보인다. 중국 전략형 SUV '무파사'도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다.

기아도 2013㎡ 규모 전시관에서 중국 전략형 전기차 'EV5'와 내년 출시할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의 콘셉트카를 전시한다. 고성능차 EV6GT를 비롯해 K5·K3·스포티지 하이브리드·셀토스 등 다양한 신차와 양산차도 선보인다.

한편 투자를 늘리는 등 중국 시장에 '공을 들였던' 미국 테슬라는 참가하지 않는다. 테슬라는 코로나19 확산 속 방역 통제 속에 소규모로 치러졌던 2021년 상하이 모터쇼와 작년 8월의 청두 모터쇼에는 참가했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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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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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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