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금융위도 바이낸스 '자금세탁 의혹' 검사키로…고팍스 인수 '차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FIU, 신고 변경 임원 적격성 요청
인수 딜·사업계획서 등 요청 계획
신고서 검토 기간 지연 가능성 커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세계 최대 코인거래소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를 통한 국내 시장 진출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바이낸스를 제소한 가운데,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달 바이낸스·고팍스가 제출한 등기임원 변경 신고서상 해당 임원의 범죄 사실 확인서를 요청했으며, 바이낸스의 자금세탁 개입 여부와 사업 계획까지 꼼꼼하게 들여다볼 방침이다.

4일 금융당국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지난달 7일 금융위에 등기임원 변경 신고서를 제출하고 당국의 신고 수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 신고서에는 레온 싱 풍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 대표 등 바이낸스 측 3명을 고팍스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계에서는 바이낸스가 지난달 국내 5위 거래소 고팍스의 이준행 대표 지분 41.22%를 인수하면서 대주주가 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사내이사를 바이낸스 측 인물로 변경해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것이다.

원칙적으로 금융위에서 신고서 열람 후 45일 안에 결론 내야하는 만큼, 업계에서는 이달 안에 신고 수리 여부가 결정 날 것으로 관측했다. 하지만 바이낸스가 법적 리스크에 휩싸이면서 금융당국에서 검토할 것이 많아지면서 신고 수리 검토 기간도 지연될 것으로 관측된다.

원칙상 등기임원 변경 신고서는 열람 후 45일 이내에 결론을 내게 돼있지만, 예외조항에 따라 연기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료 보강 요청이 있을 경우 기간이 추가적으로 소요될 수 있다는 예외조항이 있다"며 "자료가 오는 것을 보고, 신고 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고팍스를 인수한 바이낸스의 자금세탁 의혹에 변경 신고된 임원 적격성과 더불어 소속된 회사(바이낸스)의 해외에서의 자금세탁 의혹에 대한 소명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며 "이번 미국 당국의 제소 전인 작년 10월 쯤 부터 미국에서 바이낸스 자금세탁 개입의혹 조사한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인수할 경우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를 포함한 사업계획서와 인수가 어떤 형식으로 진행됐는지, 최종 딜 체결인지 조건부 상태 진행 중인지도 물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특정금융정보법 제7조 제3항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가 범죄 경력이 있으면 신고 수리가 불가하다"며 "대표자와 임원의 적격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신고 수리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고팍스 관계자는 "바이낸스와 시스템 연동된 부분은 없는 만큼, 관련 사안들이 직접적으로 영향 주는 것은 없다"며 "(고팍스 서비스인) 고파이 해결을 최우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등기임원 변경 신고 수리가 지연되거나 무산될 경우 고파이 예치 자산 출금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고팍스 측은 바이낸스 투자유치에 따른 고파이 출금 재개를 알리면서 "현재 고파이 출금 재개와 관련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고파이 예치 자산의 출금을 재개하기 위한 모든 절차는 통상적인 행정절차 소요기간을 감안 시 2023년 3월 말경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미 CFTC는 세계 최대 코인거래소 바이낸스와 바이낸스 CEO를 제소했다. 바이낸스가 등록 의무를 회피하고 거래 및 파생거래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바이낸스는 또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로 미 검찰과 미 국세청의 조사 대상이며, 미등록 증권 거래 지원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도 받고 있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