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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已故前总统全斗焕之孙向光州事件道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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纽斯频通讯社首尔3月31日电 "我的爷爷全斗焕是在5·18光州事件犯下大错的罪人。不仅我的家人,就连我也是丑恶的罪人。"韩国已故前总统全斗焕之孙全宇元(音)31日在光州向"5·18光州事件"遇难者遗属及所有受害者下跪道歉,这也是全斗焕家族首次公开向光州市民道歉。

图为28日,韩国已故前总统全斗焕孙子全宇元抵达仁川机场接受媒体采访。【图片=纽斯频通讯社】

31日上午10时,全宇元前往光州西区的5·18纪念文化中心,参加"5·18民运遇难者遗属及受害人公开见面"活动。

多位亲历民运的市民、遇难者遗属出席。5·18纪念财团理事长元顺畅、常任理事赵振泰(音)、5·18民运遗属协会会长梁在赫(音)等人士也参加了活动。

全宇元说,真诚感谢给我致歉的机会,今后将会在上帝面前忏悔、反省和生活。再次向战胜恐惧、勇于对抗军事独裁的光州市民道歉。

活动结束后,全宇元前往光州国立5·18民主墓地悼念遇难者。光州事件又称"5·18民主化运动",发生于1980年5月18日至27日的韩国光州市。是一次由市民自发的要求民主的运动。当时掌握军权的全斗焕将军下令武力镇压这次运动,造成大量平民和学生伤亡,光州事件也加速韩国民主政治的到来。

另外,全斗焕孙子全宇元本月28日乘坐飞机抵达仁川国际机场,他因涉嫌吸食违禁品在机场被首尔警察厅逮捕。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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