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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세븐, 8년 열애 끝 5월 결혼…"책임감 갖고 살 것"

기사입력 : 2023년03월21일 08:21

최종수정 : 2023년03월21일 08:42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이 8년의 열애 끝에 오는 5월 결혼한다.

이다해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지난 20일 "이다해와 세븐이 오는 5월 6일 결혼한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만 함께하는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븐과 이다해 [사진=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2023.03.21 alice09@newspim.com

이다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그는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 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드릴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며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약속했다.

세븐 역시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1984년생 동갑내기인 세븐과 이다해는 2016년 9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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