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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경남 선거구 79곳 현직 조합장 당선

기사입력 : 2023년03월09일 08:02

최종수정 : 2023년03월09일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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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170명(농협 134곳, 수협 18곳, 산립조합 18곳)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경남지역의 투표율은 82.7%(농협 84.4%, 수협 82.6%, 산림조합 72.3%)로 최종 집계됐다.

이번 조합장 선거는 현직 농협·축협조합장들은 강세가 두러진 가운데 전제 136곳 중 무투표 당선을 포함해 79(58%)곳에서 현직 조합장이 당선됐다.

다음은 경남지역 조합장 당선인 명단.

경남농협 전경[사진=NH농협은행 경남본부] 2022.08.26

◇창원시 의창구
▲대산농협 정의일(63·현 조합장) ▲동읍농협 이상득(64·현 조합장) ▲동창원농협 황성보(67·현 조합장) ▲북창원농협 박효도(60·전 북창원농협 감사) ▲창원축협 조성래(54·창원축협 진전축산회장) ▲창원시산림조합 홍정희(55·전 창원시산림조합 지도상무)

◇창원시 성산구
▲남창원농협 강호열(55·전 남창원농협 지점장)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농협 김강철(61·현 조합장) ▲마산농협 박상진(63·전 마산농협 이사) ▲진동농협 김성재(54·전 진동농협 상무) ▲진북농협 오희석(65·현 조합장) ▲진전농협 이인규(65·현 조합장) ▲마산수협 최기철(58·현 조합장) ▲창원서부수협 한호갑(72·전 창원서부수협 이사) ▲패류살포양식수협 김홍곤(71·현 조합장)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농협 김진석(71·현 조합장) ▲창원원예농협 이성진(50·전 창원원예농협 용마지점장)

◇창원시 진해구
▲웅동농협 노호영(59·현 덕문고 운영위원장)▲웅천농협 김종천(59·현 조합장) ▲진해농협 배상오(62·전 진해농협 감사) ▲부경신항수협 손원실(65·현 조합장) ▲진해수협 김일용(61·전 진해수협 비상임이사)

◇김해시
▲김해농협 조정제(70·현 조합장) ▲대동농협 정창호(61·현 조합장) ▲상동농협 박용근(65·현 조합장) ▲생림농협 정광대(66·현 조합장) ▲장유농협 김병일(64·전 장유발전협의회 회장) ▲부▲주촌농협 최종열(63·현 조합장) ▲진례농협 곽영찬(64·전 진례농협 이사) ▲진영농협 안춘식(68·전 김해시 이통장협의회 회장) ▲한림농협 안영홍(70·전 한국농어촌공사 한림지소장)
▲경남단감원예농협 길판근(57·현 조합장) ▲김해축협 송태영(64·현 조합장) ▲부경양돈협동조합 이재식(61·현 조합장) ▲영남화훼원예농협 김성관(65·현 조합장) ▲김해시산림조합 서환억(59·현 조합장)

◇진주시
▲진주금곡농업협동조합 류옥현(61·현 바르게살기운동 금곡면위원장) ▲진주금산농업협동조합 신정호(60·현 조합장) ▲진주남부농업협동조합 김철규(69·전 진주수곡농협 전무) ▲진주대곡농업협동조합 최상경(63·전 조합장) ▲진주동부농업협동조합 강동규(59·현 흙사랑농장 대표) ▲진주문산농업협동조합 조규석(68·현 조합장) 진주북부농업협동조합 홍경표(63·전 조합장) ▲진주서부농업협동조합 류재수(65·전 진주서부농협 경제상무) ▲진주수곡농업협동조합 문수호(59·전 한국농식품 수출경영체 협의회장) ▲진주중부농업협동조합 심철효(58·현 조합장) ▲진주진양농업협동조합 손종태(61·현 경남농업기술원 이전지구 주민대책위원장) ▲진주원예농업협동조합 강복원(66·전 조합장) ▲진주축산업협동조합 정종열(50·전 조합장) ▲진주시산림조합 정덕교(41·현 과산 정성근 장학재단 이사)

◇통영시
▲산양농업협동조합 최용주(62·전 산양농협 전무) ▲새통영농업협동조합 차경용(56·현 조합장) ▲용남농업협동조합 정상효(64·현 조합장) ▲통영농업협동조합 황철진(59·현 조합장) ▲한산농업협동조합 최재형(58·현 조합장) ▲통영축산업협동조합 황진도(60·전 통영축협 관리상무) ▲통영수산업협동조합 정두한(67·전 멍게수하식수협 조합장) ▲욕지수산업협동조합 정철민(66·현 갑운수산 대표) ▲사량수산업협동조합 이규열(67·전 통영시의회 의원) ▲멸치권현망수산업협동조합 최필종(58·전 멸치권현망수협 감사)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 지흥태(75·현 조합장) ▲멍게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 김태형(52·한국수산업경영인 경남도 연합회장)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 김봉근(61·현 조합장) ▲통영산림조합 차형재(53·전 통영산림조합 근무

◇고성군
▲고성농업협동조합 이학열(66·전 고성농협 상임이사) ▲고성동부농업협동조합 장영국(63·현 조합장) ▲동고성농업협동조합 천재기(62·전고성군 체육회 감사) ▲새고성농업협동조합 배진효(61·전 새고성농협 하일·하이·영현 지점장) ▲고성축산업협동조합 박성재(61·현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장) ▲고성군수산업협동조합 구언회(66·현 고성그린파워 어업피해대책공동위원장) ▲고성군산림조합 황영국(60·전 고성군산림조합 이사)

◇사천시
▲곤명농업협동조합 이희균(70·전 전국 직파농협 협의회장) ▲사남농업협동조합 김종기(62·현 전국벼재배농협 조합장협의회 운영위원) ▲사천농업협동조합 최용준(61·전 사천농협 비상임이사) ▲삼천포농업협동조합 김태현(59·전 삼천포농협 상무) ▲서포농업협동조합 황일현(67·전 농협중앙회 대의원) ▲용현농업협동조합 김정만(53·현 조합장) ▲정동농협협동조합 강동국(60·현 조합장) ▲사천축산업협동조합 이형주(59·전 사천축협 과장) ▲삼천포수산업협동조합 정도근(61·전 삼천포수협 상임이사) ▲사천수산업협동조합 김기영(74·현 조합장) ▲사천시산림조합 김근배(71·전 사천시산림조합 감사)

◇밀양시
▲남밀양농협 나봉수(60·전 하남읍 체육회 회장) ▲무안농협 박원영(64·전 무안농협 비상임이사) ▲밀양농협 이성수(59·현 ▲부북농협 신용경(68·현 조합장) ▲삼랑진농협 박은규(75·현 조합장) ▲상남농협 강정환(62·전 조합장) ▲청도농협 김호식(59·현 조합장) ▲밀양축협 박희경(57·전 밀양축협 상무) ▲밀양시산림조합 황훈구(58·현 밀양시체육회 부회장)

◇거제시
▲거제농협 최창오(63·전 거제농협 전무) ▲거제해금강농협 박상규(71·전 동남부농협 비상임이사) ▲둔덕농협 김임준(64·현 조합장) ▲사등농협 김학권(62·현 조합장) ▲신현농협 박현철(58·현 조합장) ▲연초농협 손정신(63·현 조합장) ▲일운농협 이성균(60·현 조합장) ▲장목농협 김현준(66·현 조합장) ▲장승포농협 이윤행(63·현 조합장) ▲하청농협 주영포(61·현 조합장) ▲거제축협 옥방호(51·전 거제축협 근무) ▲거제수협 엄준(57·현 조합장) ▲거제시산림조합 추양악(54·전 거제시산림조합 이사)

◇의령군
▲동부농협 주현숙(54·전 동부농협 감사) ▲의령농협 이용택(54·전 의령농협 근무) ▲의령축협 손백현(63·전 의령축협 이사) ▲의령군산림조합 장원영(62·현 조합장)

◇함안군
▲가야농협 이보명(68·현 조합장) ▲군북농협 이수찬(58·전 군북농협 이사) ▲대산농협 송병우(72·현 조합장) ▲삼칠농협 신대운(66·현 조합장) ▲함안축협 조정현(60·현 조합장) ▲함안군산림조합 안상주(62·현 조합장)

◇창녕군
▲남지농협 이판암(64·현 조합장) ▲부곡농협 신원기(63·현 조합장) ▲영산농협 박성기(61·현 조합장) ▲우포농협 정장석(63·현 조합장) ▲이방농협 공정표(61·현 조합장) ▲창녕농협 성이경(64·현 조합장) ▲창녕축협 이춘기(53·전 창녕축협 감사) ▲창녕군산림조합(71·현 조합장)

◇양산시
▲물금농협 강윤학(62·현 조합장) ▲상북농협 정성훈(62·현 상북면주민자치회 감사) ▲양산농협 오영섭(66·현 조합장) ▲웅상농협 안용우(66·현 조합장) ▲하북농협 박찬언(62·현 조합장) ▲양산기장축협 심재강(62·현 양주가축인공수정소 대표) ▲양산시산림조합 김경우(55·전 양산시산림조합 이사)

◇하동군
▲금남농업협동조합 김홍수(58·전 금남농협 감사) ▲금오농업협동조합 정영대(52·전 금남농협 전무) ▲옥종농업협동조합 조호남(51·전 옥종농협 상무) ▲지리산청학농업협동조합 오흥석(61·전 조합장) ▲하동농업협동조합 여근호(68·현 조합장) ▲화개악양농업협동조합 임종갑(56·현 조합장) ▲하동축산업협동조합 김구영(56·전 하동축협 상무) ▲하동군수산업협동조합 손영길(56·전 하동군의회 의원) ▲하동군산림조합 정철수(66·현 조합장)

◇남해군
▲남해농업협동조합 박대영(64·현 조합장) ▲동남해농업협동조합 이은영(56·전 동남해농협 상무) ▲새남해농업협동조합 류성식(57·현 조합장) ▲창선농업협동조합 박세봉(59·현 조합장) ▲남해축산업협동조합 최종열(67·현 조합장)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 김철범(65·전 남해군수협 상무) ▲남해군산림조합 정상영(60·현 조합장)

◇함양군
▲수동농업협동조합 임종식(58·현 조합장) ▲안의농업협동조합 김기종(57·현 안의면 체육회 수석부회장) ▲지곡농업협동조합 강순현(52·전 지곡농협 전무) ▲지리산마천농업협동조합 조원래(56·현 지리산관광농원 대표) ▲함양농업협동조합 강선욱(63·현 조합장)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 박종호(61·현 조합장) ▲함양군산림조합 박성서(68·현 조합장)

◇산청군
▲산청군농업협동조합 조창호(44·현 산청군체육회 이사) ▲산청군산림조합 황인수(61·현 산청군 로타리클럽 회장)

◇거창군
▲거창농업협동조합 신중갑(62·전 거창농협 상임이사) ▲남거창농업협동조합 허원길(63·현 조합장) ▲동거창농업협동조합 이재현(56·전 조합장) ▲북부농업협동조합 신화범(61·전 조합장) ▲수승대농업협동조합 김종두(64·전 거창군의원) ▲거창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 오종석(58·전 거창원예농협 북부지점장) ▲거창축산업협동조합 박성의(62·전 거창축협 상무) ▲거창군산림조합 조선제(62·현 조합장)

◇합천군
▲가야농업협동조합 정기환(64·전 가야농협 감사) ▲율곡농업협동조합 강호동(59·현 농협 경남도인사업무협의회 의장) ▲합천농업협동조합 나상정(50·전 합천농협 감사) ▲합천동부농업협동조합 노태윤(62·현 조합장) ▲합천새남부농업협동조합 김진석(63·현 조합장) ▲합천호농업협동조합 송정호(62·전 합천호농협 상무) ▲합천축산업협동조합 김용욱(59·현 조합장) ▲합천군산림조합 김태수(59·전 조합 비상임이사)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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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단타, 11월에만 5조 팔았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연중 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11월 들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한 주체는 영국계 자금으로 나타났다. 9~10월 단기 매수세로 코스피를 4000선 위로 끌어올렸던 영국계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약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수급 전환의 중심에 섰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종합하면, 영국계 자금은 상반기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다가 9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며 단기간에 코스피를 다시 4000선 아래로 밀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를 투자 이탈보다는 업종 재배치·수익 실현·헤지 전략 등 다층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 영국계, 활발한 거래에도 낮은 보유 비중…'단타 성향' 뚜렷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국계 투자자는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총 4조99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은 13조5328억원으로, 영국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6.9%에 달한다. 이는 지난 10월 영국계가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외국인 순매수(4조2050억원)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던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영국계 자금은 올해 외국인 매매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8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영국계 투자자는 총 557조원 규모(매수 273조9270억원, 매도 283조730억원)를 거래하며 외국인 전체 거래액의 44.7%를 차지했다. 국적별 기준으로는 거래 비중 1위였지만, 보유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무는 등 높은 회전율이 특징적이다. 이는 중·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유동적 자금 특성을 드러낸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계 자금은 9월 2조2000억원, 10월 2조4000억원 등 두 달간 총 4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고, 코스피는 9월 말 3424포인트에서 10월 말 4107포인트까지 약 20% 급등했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1.87포인트를 기록했다. 당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거래 비중에서도 영국계 영향력은 두드러졌다. 하지만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한 달 새 300포인트 넘게 밀리며, 전날(26일) 기준 3960.87로 마감했다. ◆ 수익 실현 흐름 속 업종·자산군 재배치 뚜렷…"ETF 투자도 변화 감지" 코스피 4000선을 끌어올렸던 외국인 수급이 11월 들어 주춤하면서, 이번 수급 전환의 배경에는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과 업종 간 포트폴리오 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자금은 특정 업종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해외 자산이나 새로운 산업군으로 비중을 재조정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레버리지'(93억8000만원)였고,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64억2000만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64억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55억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ETF 중 절반이 중국 테크 및 미국 증시 관련 상품으로 구성돼 외국인 자금의 관심이 해외 주요 지수로 이동한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형 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IGER 2차전지TOP10'(-79억원), 'TIGER200선물레버리지'(-68억원), 'KODEX AI반도체'(-56억9000만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으며, 상위 10개 가운데 9개가 국내 ETF였다. 개별 종목에서도 자금 재배치 흐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1~25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NAVER, 한화오션 등이 포함됐다. 반면 셀트리온, 이수페타시스, LG 씨엔에스, SK바이오팜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통 반도체주에서 인프라, 바이오, AI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라기보다는 전략적 '재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물 매도를 통해 일부 비중을 축소하는 동시에,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지 전략이나 국채 등 대체 자산으로의 분산 투자가 병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외국인 자금의 유출보다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내년 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되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재개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외국인 유입에 기반한 증시 상승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코스피 4000 돌파는 단기 유동성이 아니라 기업 실적이 만들어낸 구조적 상승이었다"며 "현재 조정은 큰 흐름이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라 다음 단계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2025-11-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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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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