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클로즈업] "대통령실·비대위 불공정해"...독해진 안철수, 진심 털어놓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安측 "해도 해도 너무해...불공정 짚고 넘어가야"
"安, 결선행 고려하며 매일 '진심' 글 올릴 것"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3·8 전당대회를 일주일여 앞두고 '불공정론'을 띄우며 강경 태세로 전환했다. 안 후보는 그간 '윤안연대, 윤핵관' 용어를 사용하지 않겠다며 저자세를 보인 것과는 달리 "대통령실 불공정"을 언급하며 대통령실과도 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안 후보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철수의 진심3'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대통령실·비대위·선관위 모두 공정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은 저만의 피해의식인가"라고 꼬집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자리하고 있다. 2023.02.27 leehs@newspim.com

안 후보는 그간 대통령실의 부당한 개입에 맞서지 않은 것은 "당원들이 대통령과 당대표가 갈등을 빚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 그가 갑자기 '진심'이라는 명목으로 대통령실까지 언급하며 작심 발언한 것은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박스 안에 갇힌 지지율에 위기의식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선거 과정에서의 불공정성을 언급하며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자 하는 것이다. 

안 후보 캠프측은 2일 뉴스핌과 통화에서 안 후보의 작심 발언에 대해 "해도해도 너무해서 하게 된 것"이라며 "(안 후보가) 불공정한 상황을 짚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 캠프측은 '당원 명부 불법 유출 의혹 건에 대해 선관위에서 제대로 된 조치가 없었던 점, 김영우 선대위원장은 국민통합위원 해촉이 된데 반해 임재훈 국민통합위원은 김기현 후보를 지지함에도 해촉 등 별다른 조치가 없는 점'을 꼬집으며 발언 수위가 세진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서 '불공정하다고 판단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윤심을 계속 팔았던 후보가 누군지는 다 아시지 않냐"며 "저는 전당대회에 나올 때 후보가 아니라 당대표라고 생각하고 말을 한다"며 답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여의도에 있다 보면 상대방만 보여서 상대방만 때려 눕히면 내가 이긴다고 착각하는데 심판은 당원 내지 국민들"이라며 "선수가 실력이 부족해서인지 아니면 너무나 불리한 상황에서 싸우다가 쓰러진 건지 당원들께서 정확하게 판단하시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구체적으로 비대위와 선관위가 공정하지 않다는 데 대해 "황교안 후보는 가장 강하게 (김기현 후보의) 땅 문제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아무런 조치나 언급조차 없고 저에 대해 집중적으로 경고가 들어왔지 않냐"며 "캠프 내부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 말은 했지만, (선관위는) 아무 말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고양=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3.03.02 leehs@newspim.com

대통령실은 이날 '안 의원이 오늘 라디오에서 윤안연대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언급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당대회에 자꾸 대통령실을 끌어들이지 말라고 여러 번 호소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언론인에게도 이같은 질문을 통해 대통령실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이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안 후보의 발언에 "안철수 후보님이 무슨 뜻에서 그런 말을 했는지 잘 모르지만, 저희는 최대한 공정하고 엄정하게 선거 관리를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반박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고양에서 진행된 수도권 합동 연설회에서도 '불공정' 키워드를 핵심으로 삼았다.

그는 "정순신 사태가 터지자 서울대에서 대자보가 붙고, 청년층에서 격렬히 반발했다. 학교폭력도 문제였고, 불공정 입학도 컸다"며 "학교폭력, 불공정 입시, 부동산 투기는 바로 국민의 3대 역린"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 측은 남은 선거운동 기간 "결선행을 고려하고 준비 중"이라며 "안철수의 진심 시리즈는 매일 올리면서 마음 속에 있는 얘기들을 털어놓을 것 같다"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