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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실밸] 물 들어올 때 노젓는 MS, 윈도11에도 AI 챗봇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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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신 PC 운영체제(OS)인 윈도11 개정판에 인공지능(AI) 챗봇을 탑재한 검색엔진 빙을 추가하며 검색 시장 확장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MS는 인공지능(AI) 기반 검색엔진 빙을 결합한 작업표시줄과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폰 링크 등을 포함한 윈도11의 주요 기능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앞서 MS는 스마트폰 빙 버전도 발빠르게 내놓는 등 입지 확장에 전방위적 노력을 하고 있다.

윈도11 작업표시줄 검색 상자 [사진=마이크로소프트] 2023.03.01 ticktock0326@newspim.com

◆작업표시줄에 AI 기반 검색엔진 빙 버튼 추가

MS는 윈도11 작업표시줄 검색상자에 AI 기반 빙이 결합돼 사용자들이 이전보다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업데이트 버전 사용방법에 따르면 윈도 하단 시작 버튼 옆의 찾기 상자에서 검색을 하면 검색결과와 함께 챗봇 버튼이 나오게 된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엣지 브라우저 창이 뜨고 빙챗봇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게 된다. AI가 탑재된 빙 검색엔진은 챗GPT처럼 서술형 검색 결과를 보여주게 된다.

다만 빙 챗봇 버튼 옵션은 MS가 2021년 배포한 윈도11에만 배치될 예정이다. 만약 윈도11 22H2 버전 이용자들이라면 설정에서 윈도 업데이트 섹션을 열고 '업데이트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빙 챗봇이 포함된 새 버전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현재 많은 이용자의 PC에 깔린 윈도10에서는 빙 챗봇이 지원되지 않는다. 

◆MS, 전방위적 전략으로 AI 검색 시장 잡기에 혈안

이날 MS의 발표는 구글이 장악한 검색엔진 시장에서 빙의 입지를 확대하는 전략을 공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MS가 가지고 있는 윈도의 영향력을 이용해 빙 점유율을 끌어 올려 AI챗봇 검색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실제로 MS의 윈도는 2021년 기준 전세계 PC OS의 약 82%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회사 총 매출의 9%를 차지하고 있다.

MS는 이번 빙 챗봇의 PC 운영체제 장착으로 빙 이용을 늘리는 동시에 윈도11의 보급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노스 파네이 MS 최고 제품 책임자는 "윈도 PC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일상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는 AI의 도입이 이끄는 새로운 컴퓨팅 흐름에 따라 실현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AI 시대에 맞춰 발표된 윈도11 주요 업데이트는 사람들이 PC로 작업하는 방식을 재창조하고 개선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MS의 광폭 행보는 AI 챗봇 출시 이후 계속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2일에는 빙을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앱과 웹브라우저 엣지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한 앱 미리보기를 출시했고, AI 기술이 장착된 화상회의 서비스 '팀즈 프리미엄'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오픈AI가 지난해 11월말 챗GPT 시험판을 일반에 공개하면서 생성AI에 대한 열풍을 일으켰다. 이후 오픈AI 투자자인 MS 이외에 구글은 AI챗봇인 바드를 공개하며 테스트에 들어갔다. 메타도 대규모 언어모델인 LLaMA를 공개하며 이에 가세했다. 또 소셜미디어 기업인 스냅도 GPT 기반 AI챗봇 마이A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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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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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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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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