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크리스탈신소재는 27일 자회사인 '허난링바오신소재과기유한공사'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제27회 중국 국제 코팅 박람회(CHINA COAT 2022)' 전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제 코팅 박람회는 중화인민공화국 광저우의 중국 수출입 박람회 단지에서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코팅쇼로, 매년 상하이와 광저우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이 전시회는 그동안 코팅 업계의 공급업체와 제조업체를 위한 국제 쇼케이스 및 무역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전념해 왔다.
중국 국제 코팅 박람회는 국내외 유명 안료·염료 업체들이 참가해 업계 간 교류·협력을 촉진하여 자원의 최적 배분을 이끄는, 국내외 지역 간 협력을 구축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총 전시면적은 7만8,500㎡로 대만, 독일, 미국, 스페인, 브라질,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파키스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 및 지역에서 1290여 개의 업체가 참가했고, 전시자 수는 3만5500여 명에 달했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40개 이상의 기술 세미나와 3개의 기술 교육 세션을 통해 업계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제27회 중국 국제 코팅 박람회는 분말 코팅, UV/EB 경화 기술 및 제품, 국제 설비 장비 및 서비스, 중국 설비 장비 및 서비스, 중국 국제 원자재 등 5개의 주요 테마 구역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는 코팅 산업 및 그와 관련된 제조 분야의 소통과 교역의 장을 제공하면서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허난링바오신소재기술이 전시업체로 참여해 관람객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과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크리스탈신소재의 자회사 허난링바오신소재기술은 중국에서 운모 기반 펄 안료 연구개발 및 생산으로 유명한 기업으로, 45개의 발명 및 실용신안 특허와 연간 3500톤의 펄 안료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은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미국, 인도, 터키, 이스라엘, 요르단,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한국, 파키스탄, 이집트를 포함한 전 세계 거의 100개국과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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