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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케이콘', 태국 이어 日·美 개최 확정

기사입력 : 2023년02월21일 11:14

최종수정 : 2023년02월21일 11:14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CJ ENM의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이 오는 3월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다.

CJ ENM은 21일 "'케이콘'이 내달 3월 19일과 19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및 임팩트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된 이후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의 마쿠하리멧세,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CJ ENM] 2023.02.21 alice09@newspim.com

이번 페스티벌은 현장 개최와 더불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케이콘'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하며 전세계 K팝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케이콘'은 K팝 쇼에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로, 지난 2012년 시작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K-컬처 전파의 선봉장 역할을 맡아왔다.

2019년 9월까지 열린 오프라인 '케이콘'으로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에서 110만 명 이상의 오프라인 관객을 모았고, 글로벌 팬데믹 기간에는 5차례에 걸쳐 '케이콘택트(KCON:TACT)'를 통해 온라인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기술력을 축적했다. 지난 2022년에는 한국,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현지뿐 아니라 전세계 각지의 온-오프라인 관객을 만나며 한계없는 확장을 보여줬다.

특히 각국 Z세대들의 특성에 맞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K-컬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작년 '케이콘 2022 LA'에서는 K팝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북미 지역 Z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한 체험형 컨벤션과 워크샵 등 콘텐츠로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채웠으며, '케이콘 2022 JAPAN'에서는 야외 컨벤션과 도심 속 팝업 스토어를 선보여 각광받았다.

올해 '케이콘'은 '케이콘 2023 태국'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태국은 '케이콘'의 첫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지이자 동남아의 대표적인 K-컬처 확산 중심지로, K팝 열기가 뜨거운 국가로 주목받아왔다. '케이콘 2023 태국'은 글로벌 Z세대와 태국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거 마련할 예정이다.

CJ ENM 김현수 컨벤션라이브사업부장은 "2012년 1만 관객으로 시작해 어느덧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케이콘'이 올해는 태국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에서 글로벌 GenZ를 만난다"며 "언제나 진화를 거듭해 온 플랫폼인 만큼 올해도 K팝과 K-컬처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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