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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축산발전사업 로드맵' 제시…5개 부문 12개 분야 20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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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미래형 축산 구축을 위해 5개 부문, 12개 분야, 66개 사업에 총사업비 201억원을 투입하는 2023년 축산발전사업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경영 안정, 품질고급화를 위해 올해 가축사육 부문에 조사료, 한우, 낙농 3개 분야 18개 사업에 총사업비 약 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12억원을 경남도에 2월 중 신청할 예정이며, 가축재해보험 7억원, 조사료 생산용 종자지원 1억 9000만원, 한우 우수유전자 육성 지원 1억4000만으로 농가 경영안정은 물론, 선진축산 육성해 글로벌 시장개방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경남 김해시가 가축방역을 위해 설치한 AI통제초소[사진=김해시]2023.02.07

축산악취 부문은 지난해 악취 민원은 1121건으로 전년 2004건 대비 44%, 전전년 5,157건 대비 78%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가축분뇨악취개선, 가축분뇨자원화, 퇴비부숙도 3개 분야 12개 사업에 114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 축사시설현대화를 위해 2월 중 경남도에 67억원을 신청할 예정이며 축산악취개선사업 26억원, 악취방지 개선사업 5억원, 가축분뇨수분조절제 7억원, 악취저감제 구입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시민과 축산업자가 상생하고 공존하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클린 축산 시스템을 구축한다.

동물복지 부문은 올해 동물관리체계구축, 동물복지증진, 반려동물문화조성 3개 분야, 14개 사업에 7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 유기동물 대행 보호관리 2억1000만원, 야생(들)개 포획 및 구조사업 1억6000만원,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1억5000만원 등 작년 보다 사업비나 사업 개수를 확대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조성한다.

시는 2019년 동물복지팀을 신설해 2022년까지 반려동물 등록 2만3740가구, 2만9512마리를 완료했고 유기동물 관리는 9534건으로 파악된다.

축산물 브랜드 강화 및 위생 부문은 국내 최고 축산물 브랜드인 김해축협의 천하1품과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 지원을 위해 축산물 브랜드 홍보지원, 축산물 수출촉진 지원,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및 소비촉진 홍보지원 등 10개 사업에 7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5월에는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열지 못한 제1회 김해한우축제를 개최해 김해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적에 알린다.

가축방역 부문은 올해 방역약품 지원과 방역체계 구축 2개 분야 12개 사업에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 가축 방역약품 지원 8억원, 구제역 백신 및 스트레스 완화제 7억7000만원, 거점소독소 및 통제초소 운영 4억원, 8대 방역시설 설치지원에 2억1000만원 등으로 가축전염병 청정도시를 유지해 축산물 안정적 생산·공급에 기여한다.

사업비 7억7000만원을 들여오는 6월경 주촌면에 축산종합방역소를 추가 개소하게 되면 2019년 7월 준공한 한림면 축산종합방역소와 상호 보완 역할이 기대된다.

황희철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업 분야 지속적인 지원과 변화를 통해 김해시가 경남을 넘어 전국의 축산 플랫폼 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살기 좋은 미래형 축산업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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