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한국기원, 어린이용 애니 강좌 '렛츠고 창의인성 바둑스쿨' 내놔

기사입력 : 2023년01월18일 14:01

최종수정 : 2023년01월18일 14:0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기원이 어린이 바둑보급을 위해 기획·제작한 바둑 입문자용 애니메이션 교육프로그램 '렛츠고 창의인성 바둑스쿨'이 출시됐다.

한국기원이 출시한 'Let go 창의인설 바둑스쿨'. [사진= 한국기원]

'렛츠고 창의인성 바둑스쿨'은 '초등 창의인성 바둑 교과서'와 연계하여 바둑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및 게임으로 제작한 영상 콘텐츠다. 바둑의 기초와 원리를 재밌는 스토리텔링과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으로 배우고, 다양한 실전 연습문제를 게임으로 풀어보며 아이들 스스로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해 바둑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1-2학기 수업으로 아이들이 한 판의 바둑을 두고 스스로 계가를 통해 승패를 확인할 수 있도록 총 24차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양재호 사무총장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랍에미리트 등 바둑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은데 교육 프로그램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실정이다. 한국기원은 이번 교육콘텐츠 개발을 첫 시작으로, 앞으로도 질 높은 바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내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세계 전반에 걸쳐 바둑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부터 초등학교 정규교과과정인 '창의적 체험활동' 바둑 수업을 확대해가고 있는 한국기원은 초등학교 교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교재를 기획, 지난해 8월 김영사와 함께 '초등 창의인성 바둑 교과서'1-2권을 발간한 바 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