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공연

속보

더보기

라움, 1월 마티네 콘서트 '재즈 그리고 와인' ...와인·재즈의 완벽한 페어링

기사입력 : 2023년01월18일 11:22

최종수정 : 2023년01월18일 11: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통 스탠더드 재즈부터 영화 OST 테마곡까지 풍성하게 채워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신년을 맞아 새로운 라인업으로 알차게 구성된 라움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가 <재즈 그리고 와인>으로 1월 첫 공연의 문을 연다. 한국을 대표하는 소믈리에의 흥미로운 와인 스토리와 정상급 연주자들의 재즈 사운드가 만나 완벽한 페어링을 선보일 본 공연은 데뷔 13년차 팝 피아니스트 윤한의 기획으로 진행된다.   

윤한은 팝과 재즈 외에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콘셉트의 콜라보네이션 무대로 600회 이상의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OST 작곡뿐 아니라 CM 프로듀싱, 라디오 로고송 작곡까지 병행하고 있어, 숙면과 우울증에 대한 음악적 치유를 담은 앨범 외에도 반려동물을 위한 음악 연구 프로젝트 앨범 <Sound of pets>를 최근 발매하기도 했다. 라움아트센터는 음악적 치유와 힐링의 메시지가 담긴 '윤한의 뮤직 로드' 타이틀로 1월부터 3월까지 다양한 테마로 마티네 콘서트를 연다. 

윤한과 함께 1월 공연을 함께 빛낼 베이시스트 황호규는 현 동덕여자대학교 실욤음악과 전임교수이자 월드 클래스급 재즈 베이시스트이다. 버클리 음대, 로욜라 음악대학원 모두 전액 장학금으로 이수한 그는 2년에 한번, 단 7명의 재원들만 장학생으로 선발한다는 세계 최고 재즈 기관 '텔로니어스 몽크 인스팉튜트'(현 허비 행콕 인스트튜트)에 한국인으로는 두번째로 선발되어 수학했다.

이후 허비 행콕, 조 로바노, 제프 테인 왓츠 등과 같은 세계적 재즈 뮤지션과의 연을 통해 그만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황호규는 2017년 첫 데뷔 음반 <Straight No Chaser>를 발표한 이후, 다음 해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연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드러머 신동진은 어렸을 때부터 재즈에 두각을 나타낸 재원으로 22세의 나이에 2007년 제1회 자라섬 재즈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며 연주활동을 시작했다. 재즈의 본고장 미국에서 정통 재즈음악 교육을 받은 뒤 국내 재즈 페스티벌 공연 외에 조수미, 정승환, 윈터플레이, 폴킴 앨범 세션에 참여하였으며, 배장은 밴드, 루시드폴, 푸디토리움, 바버렛츠 밴드와 함께 다방면에서 연주 활동을 했다.

'배장은 & 리버레이션 아말가메이션' 밴드 멤버로 2020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분 최우수 연주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현재 한양대학교와 국제예술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외래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 스탠더드 재즈부터 영화 OST 테마곡과 프라이머리의 'When I fall in love'까지 감미로운 선곡들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은 유연한 사고와 폭넓은 레퍼토리의 연주로 꾸준히 대중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팝 피아니스트 윤한과 정상급 세션들과의 그루브 넘치는 공연을 기대해봐도 좋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