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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환 삼기이브이 대표 "2차전지 부품서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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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삼기이브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기술과 R&D 전문성으로 이차전지 부품 사업을 확장하며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향후 추가 고객사를 확보하고 이차전지 부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한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신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수혜를 통해 글로벌 이차전지 부품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이차전지 부품 전문기업 삼기이브이 김치환 대표이사는 1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회사의 계획 및 포부에 대해 밝혔다. 

2020년 설립된 삼기이브이는 고진공 다이캐스팅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차전지 안전성 강화 부품을 개발·생산 업체다. 주요 제품인 엔드플레이트에 대해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기이브이 기자간담회에서 김치환 대표이사가 회사 소개를 하고있다.[사진=삼기이브이]

엔드플레이트는 이차전지 셀 하우징 양쪽 끝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고경량 알루미늄 부품으로, 외부 충격으로부터 셀을 보호하고 내부 셀 팽창으로 인한 모듈 손상을 최소화해준다. 삼기이브이의 엔드플레이트 제품은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마세라티,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공급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삼기이브이는 지난 2021년 매출액 1169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삼기이브이는 유럽과 미국 등 여러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엔드플레이트를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해 대규모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이에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했다는 평이 나온다. 

김 대표는 "자체 이차전지 연구개발 전문조직을 구축해 체계적인 기술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우수한 R&D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사 확대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 중에 있다"며 "이 같은 성과로 기존 주력 매출처 외에도 다양한 이차전지 기업들과 신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이차전지 업체와 완성차 업체들의 북미 현지화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삼기이브이는 이차전지 부품 기업 중 가장 선제적으로 북미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삼기이브이는 미국 앨라배마 주에 기존 국내 공장 2곳을 합친 규모보다 3배가량 더 넓은 부지를 확보했다.

그는 "앨라배마주가 주요 이차전지 업체들과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의 생산기지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지리적 이점과 압도적인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 및 현지 기업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오는 2027년 북미법인은 단일 매출로만 300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기이브이는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미국 진출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높은 R&D 전문성을 기반으로 차세대 이차전지 부품을 신규 수주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삼기이브이는 오는 2025년 국내와 미국 법인을 합해 총 2950억원가량의 매출 달성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치환 대표는 "IPO를 통해 공모한 자금은 삼기이브이의 미국 생산공장 건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또한 국내외 이차전지 셀·시스템 메이커, 글로벌 완성차 기업으로 고객사 다변화를 추진하고 신규 이차전지 부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기이브이는 오는 1월 17~18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2월 3일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공모 예정가는 1만3800~1만6500원으로 책정됐으며, 총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하단 기준 490억원에서 상단 기준 586억원 규모다.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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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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