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군부대·예비군훈련장 기부대양여 추진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정부가 김포시 구래동과 마산동에 위치한 유휴 국유지를 토지개발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해당 부지는 혁신창업 클러스터 부지로 조성된다.
기획재정부는 6일 최상대 2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국유재산 토지위탁개발 신규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군부대 이전에 따른 기부대양여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
먼저 정부는 김포시와 협의해 김포시 구래동(5.5만㎡)과 마산동(2.9만㎡)에 위치한 유휴 국유지를 토지개발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이를 혁신창업 클러스터 부지 등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한강2신도시 추진 등 대외환경 변화와 경제활동인구 증가에 따라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정부는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2024년에는 인허가, 2025년에는 조성 공사를 준공한 다음 2025년부터 분양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인천시에 소재한 제3보급단 등 2개 군부대 및 4개 예비군훈련장을 통합 재배치하고, 기존 부지는 인천시 계획에 따라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기부대양여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외에도 이번 위원회에서는 유휴·저활용 국유재산을 발굴하기 위한 '국유재산 총조사 추진계획(안)'을 보고했다.
국유재산 총조사는 2018년 첫 실시 이후 5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정부는 올해 말까지 각 부처 소관 행정재산에 대한 활용 실태를 조사한다. 대상은 토지 약 200만 필지 및 건물 5000동 등이다.
정부는 조사 이후 유휴·저활용 재산은 민간·지자체 등에 매각하거나 더 중요한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국유재산 활용을 위한 국가·지자체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발전을 촉진시키는 방향으로 국유재산을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가·지자체간 국유재산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해 국가·지자체간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를 구축·운영하고, 이를 국가·지자체간 국유재산 관련 협의 패스트트랙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wimmi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