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야, '법인세 인하' 이견 여전…오후 5시 재협상하지만 "오늘 처리 어렵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여당, 현행 법인세 최고세율 25%→22%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여야는 임시국회를 맞은 10일에도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통해 협상을 시도했지만 의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오후 5시에 다시 만나 재논의 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왼쪽)·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내 각자의 회의실에서 예산안 합의 실패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2.12.09 leehs@newspim.com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의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이견이 정리되지 않았던 문제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의견 접근을 위해 노력했지만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며 "대략 10개 이상의 의견 차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중 가장 주요한 게 법인세 인하 문제"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법인세 최고세율은 절대 손댈 수 없단 입장이고 저희들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낮춰야만 국내 자본이 외국으로 나가지 않고, 외국 투자 자본이 들어온다는 입장이다. 특히 중국과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나오는 게 대만과 우리나라에 집중되는데 우리보다 7.5%나 법인세율이 낮은 대만으로 가는 것을 잡기 위해 낮춰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조세 전문가인 김진표 의장도 중재안을 냈는데 (민주당은) 요지부동"이라고 설명했다.

법인세율 인하 문제는 예산안 합의의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정부·여당은 현행 법인세 최고세율 25%를 22%까지 낮추자고 주장하지만, 민주당은 절대 낮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2년간 시행 유예를 조건으로 법인세 최고세율을 20%로 낮추자'고 중재안을 냈지만 민주당은 이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도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중, 오전에 합의가 되면 밤 11~12시라도 (본회의를) 열어서 처리할 수 있다고 하고 왔지만 여전히 정부여당의 완강한 입장 있어서 오늘 저녁 합의 처리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한다"며 "오후 늦게 만나서 저희가 협의를 할 텐데, 그때라도 만약 합의가 된다면 오늘밤은 어려워도 내일 오전에는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을 텐데 현재 대통실과 여당의 태도나 인식을 봤을 때 그 가능성도 높아보이지 않아 걱정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법인세율 인하 문제에 대해 "유가와 금리 급등 등으로 이익을 많이 낸 과세표준 3000억원 초과 103개 초 슈퍼 대기업에 법인세율까지 대폭 낮춰주려고 정부여당이 예산안 처리까지 발목을 잡을 때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과세표준 2억원부터 5억원까지 중소중견기업 5만4000여개를 법인세율 현 20%에서 10%로 대폭 낮춰주는 것만 우선 처리하자는 민주당의 지극히 상식적인 주장에 왜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끝내 동의하지 않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산안 처리를 최대한 지연시켜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키기 위한 정략이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의 시간을 줄이려는 꼼수는 결코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도 이런 정략과 꼼수를 결코 용납도 용서도 않을 것을 명심하라"고 강조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