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환경부, 새정부 들어 환경규제 102건 풀었다…연내 40여건 추가 개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험 화학물질, 유행성에 따라 차등 규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감축 인센티브 강화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환경부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총 102건의 환경규제 개선과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화학물질을 유해성에 따라 차등적으로 규제하도록 바꾼 것과 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경직된 관행을 개선한 사례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환경부는 그 외 40여건의 추가 규제개선 과제들을 연내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8일 오후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규제 혁신 이행성과 및 향후 계획'을 보고한다.

이에 따르면 환경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총 177건의 규제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102건의 개선과제가 완료됐다.

◆ 위험 화학물질, 유행성에 따라 차등 규제

[서울=뉴스핌]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지난 2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규제개혁 방안에 대해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환경부 ] 2022.08.26 photo@newspim.com

가장 먼저 환경부는 위험에 따라 차등화된 화학물질 지정·관리체계 개편안을 마련했다. 종전에는 화학물질 규제가 일률적으로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유해성에 따라 급성·만성·생태 유해성 물질로 나눠 차등 규제하기로 했다.

관리 체계도 유해성에 따라 영업허가와 취급시설 기준, 검사주기 등을 차등해서 적용한다. 환경부는 개편안을 반영한 화학물질등록평가법과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을 내년 8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또 연간 1톤 미만의 신규 화학물질을 등록할 경우 자료 제출도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기업이 제조·수입하는 화학물질 양이 연간 1톤 미만이면서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화학물질은 등록 신청 시 환경 유해성에 관한 2개의 시험자료 제출을 생략할 수 있다.

반도체 제조시설 특성을 반영한 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도 마련했다. 그동안 반도체 생산 설비는 완제품으로 수입돼 시설기준을 준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국제 인증을 받은 설비는 인정하는 등 새롭게 시설기준을 마련했다.

◆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감축 인센티브 강화

온실가스 감축 유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개선했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시설을 늘릴 경우 배출권을 더 많이 할당해주고, 저탄소 친환경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 이를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인정해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와 포집 이산화탄소 재활용 규제도 개선해 약 1조5000억원의 민간투자 기반도 마련했다.

환경영향평가 운영과 관련한 경직된 관행도 개선했다.

예를 들어 숲속야영장, 산림레포츠 시설 등이 불필요한 평가를 받지 않도록 환경영향평가 대상과 기준을 조정했다. 사전 컨설팅과 기존자료를 활용하도록 하는 등 평가를 내실화하고 평가 기간은 단축했다. 그 결과 파주 파평산단 환경영향평가 협의는 3개월 만에 완료됐다.

[자료=환경부] 2022.08.26 soy22@newspim.com

성수기 국립공원 내 야영장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하천구역 내 반려동물 휴식시설 설치도 허용했다.

환경인증 및 통합허가 등 기업의 개선요구가 많았던 규제도 개선했다. 앞으로 같은 모델명으로 여러 디자인이나 색상을 보유한 제품은 환경표지 인증 통합해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그 외에도 환경부는 폐기물, 대기, 물환경 등 다양한 환경분야 걸쳐 총 40여건의 규제개선이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화학물질 규제 신속 개선 과제(7건) ▲기업 현장애로 해소 과제(8건) ▲국민체감형 규제개선 과제(3건) 등 총 18건의 추가 개선과제도 함께 보고한다.

환경부는 "과제들이 현장에서 구체화될 수 있도록 꼼꼼한 관리와 함께 적극행정 등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