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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2022년 안보과정, 민·관·군 고위관료 205명 졸업식

기사입력 : 2022년12월02일 17:28

최종수정 : 2022년12월02일 17:28

파키스탄 육군 준장 등 10개국
외국군 수탁생 10명도 졸업증서
김병준 육군 대령 대통령상 수상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대 2022년 안보과정 졸업식이 2일 오후 신범철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논산 본교 컨벤션센터 세종대강당에서 열렸다.

노경희 학생장(육군 준장)을 포함한 민·관·군 고위관료 교육생 205명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시드 샤비르 후세인 샤 파키스탄 육군 준장 등 10개 나라에서 온 외국군 수탁생 10명도 포함됐다.

김병준 육군 대령이 2일 오후 충남 논산 국방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국방대 안보과정 졸업식에서 신범철 국방부 차관으로부터 대통령상을 받고 있다. [사진=국방대]

교육 성적이 우수한 김병준 육군 대령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선우정택 기획재정부 고위공무원, 국방부장관상은 황호성 공군 대령이 받았다.

육군참모총장상은 신규호 육군 대령, 해군참모총장상은 김성윤 육군 대령. 공군참모총장상은 이정훈 육군 대령, 해병대사령관상은 양황석 육군 대령, 국방대총장상은 오충원 공군 대령이 수상했다.

국방대 2022년 안보과정을 마친 민관군 고위관료들이 2일 오후 충남 논산 국방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졸업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방대]

정해일 국방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급변하고 있는 안보환경을 언급하면서 "교육 동안 세계 정세 변화와 우리 국가전략에 대해 고민해온 졸업생이 현장으로 돌아가 정책으로 옮겨주길 바란다"면서 "늘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멸사봉공해 달라"고 말했다.

국방대 안보과정은 각 군과 정부, 공공기관, 외국군 고위관료에게 군사와 비군사 분야의 통합교육을 통해 국가정책 수립과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2023년에도 220명 안팎의 교육생이 입교할 예정이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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