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디딤, '연안식당&고래감자탕' 복합매장 인기

기사입력 : 2022년11월24일 08:26

최종수정 : 2022년11월24일 08:26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백제원, 도쿄하나 등 다양한 글로벌 외식브랜드를 운영하는 디딤이 '연안식당&고래감자탕' 복합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연안식당&고래감자탕'은 디딤에서 운영중인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가지 브랜드를 결합시킨 복합매장이다. '바다와 육지의 만남'이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연안식당의 대표 메뉴인 꼬막비빔밥을 비롯한 해산물 메뉴와 고래감자탕의 뼈해장국, 감자탕, 뼈찜 등의 육류 메뉴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고래감자탕은 저녁 시간대 주류 이용 고객과 배달·포장에 특화된 메뉴로 구성돼 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점심 영업에 집중되어 있는 연안식당의 매출 구조를 보완할 수 있다. 복합매장으로 매출과 이익이 늘면서 추가 매장 확장 문의가 늘고 있다고 디딤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런 복합 매장 운영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고래감자탕의 간편한 조리 방식이다. 감자탕의 복잡한 전처리 과정을 본사에서 작업하고 매장에 공급한다. 매장에서는 제품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손쉽게 감자탕을 조리할 수 있다.

복합매장은 지난 9월 청주지웰점을 시작으로 홍성터미널, 안성아양, 마포 등 다양한 상권에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추가적으로 4~5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지속적으로 매장 수를 늘려 브랜드를 확장할 예정이다.

디딤 관계자는 "연안식당과 고래감자탕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매장을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점주의 수익을 상승시킬 수 있다"라며 "본사에서 작업하여 제공하는 고래감자탕 전용 목뼈 상품을 통해 손쉽게 감자탕 조리가 가능한 것이 복합매장의 승부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딤은 지난 7월 마포점에 중식 프랜차이즈 '100년가 공화춘'을 런칭하고 가맹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100년가 공화춘'은 인천 차이나타운의 전통 중국집인 '공화춘'을 캐주얼 중식 컨셉으로 재탄생시킨 브랜드다. 최근 유명 방송인인 조나단을 광고모델로 선정하여 젊고 트렌디한 컨셉을 구축했다. 또한 신규 가맹계약 혜택으로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로고=디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사진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