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서 메디헬스산업전 개막…142개사 참여

기사입력 : 2022년11월11일 14:55

최종수정 : 2022년11월11일 14:55

미래 의료산업 발전방향 제시·최신 의료기술 체험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미래 의료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최신의료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2022광주메디헬스산업전'이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호남 최대의 의료헬스케어·뷰티 복합 산업전이다. 142개사 300여개 부스에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의료관광 등 최첨단 기술 ·상품을 전시·홍보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조진형 조선대학교치과병원장, 박창수 씨젠의료재단 광주호남검사센터 대표원장 등 지역 의료계·기업 대표·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메디헬스산업전이 열리고 있다. 2022.11.11 kh10890@newspim.com

참석자들은 개막식 후 전시장 홍보부스를 방문해 참여기업의 최첨단 기술시연을 관람하고 제품을 체험했다.

전시장에서 강기정 시장은 '첨단마이크로의료로봇 기술시연', 분자진단검사 혁신기술의 집약체인 '씨젠 모바일 랩', 안면 촬영피부진단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처방 등 첨단 의료산업 기술을 체험하고 광주의료산업공동관을 찾아 광주시 의료산업의 성과와 미래 발전방향을 확인했다.

행사장은 참여기업과 기관의 특성에 따라 '의료기기&진단장비존', '헬스케어&웰니스존', '의료관광&뷰티케어존', '광주시의료산업공동관'으로 구성됐다.

광주 의료산업 공동관은 광의료, 치과, 안과, 정형외과, 치매, 화장품 등 6개 주제로 구성하고 지역 60여 개 업체와 함께 메디시티 광주시의 의료산업 발전 현황과 성과, 선진화된 의료기술·뷰티 산업을 홍보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씨젠의료재단과 애니젠, 코비코, 리메드 등 국내 의료산업 분야의 유망기업들이 신규 참가해 진단키트, 병원특수차, 전자약 등 경쟁력 있는 전시품목이 추가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11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11.11 kh10890@newspim.com

이번 광주메디헬스산업전은 세계적인 경제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연계한 해외바이어초청 1대 1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등을 마련해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해 참가기업에 제품판매와 홍보를 위한 실질적 기회를 제공한다.

강기정 시장은 "2002년만 하더라도 기업 2곳, 매출액 2억원에 불과했던 광주의 의료산업이 지난해 기준 기업 490개 사에 매출 1조 2600억원을 기록하면서 의료로봇, 치매·뷰티 등 의료산업의 선두주자가 됐다"며 "그동안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미래 의료산업을 활짝 꽃 피울 수 있도록 광주시가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