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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더 떨어진다' 강남3구 아파트 경매 10건 중 7건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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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강남3구 아파트 낙찰가율 29.1%...전달比 4%P 하락
금리인상, 집값 불안 등에 강남권 투자도 얼어붙어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부동산 경기 침체로 기존 주택시장뿐 아니라 경매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수요층이 탄탄한 강남권 아파트의 낙찰률도 역대 최저치로 하락했다.

기준금리가 급격하게 인상돼 자금 부담이 커졌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로 경락대금 대출이 쉽지 않은 상태다. 시세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경매 물권의 감정평가액이 상대적으로 비싸 보이는 것도 낙찰률을 끌어내린 이유로 풀이된다.

◆ 강남3구 아파트 낙찰률 29%...역대 최저치 수준

13일 한국경매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29.1%를 기록했다. 10건 중 7건이 주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올해 평균 낙찰률인 40%에도 크게 못 미쳤다.

강남3구 중 서초구 아파트의 낙찰률이 가장 부진했다. 경매에 부쳐진 물권 9건 중 한건이 계약돼 낙찰률 11.1%를 나타냈다. 낙찰률이 하락하자 감정평가액 대비 낙찰액 비율을 나타내는 낙찰가율도 내려앉았다. 올해 평균 낙찰가율 98.3%를 기록했던 이 지역은 지난달에는 82.8%에 그쳤다.

아파트 이외 부동산도 투자자의 관심을 얻지 못했다. 근린시설은 15건이 매물로 나왔으나 한 건도 주인을 찾지 못했다. 연립·다세대는 6건 중 2건이 계약돼 낙찰률 33.3%를 나타냈다.

강남구와 송파구의 아파트 낙찰률은 모두 40%를 기록했다. 강남구는 10건 중 4건, 송파구는 5건 중 2건이 계약했다. 전달 각각 기록한 50.0%, 60.0%와 비교하면 수치가 하락한 것이다. 강남구 아파트의 올해 평균 낙찰률은 40.0%, 송파구는 40.6%다.

주택 대기수요가 가장 많은 강남3구지만 경기 하락에 투자자뿐 아니라 실수요자들도 '눈치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집값 바닥을 가늠하기 어려운 데다 강남, 송파구 지역 대부분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실수요만 주택 매입이 가능하다. 투기과열지구에 있는 15억원 넘는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을 규제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정부가 주택경기 연착륙을 위해 내달부터 이 규제를 풀기로 했지만 대출금리 부담이 여전히 높아 주택거래 증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 투자여건 악화에 경매시장도 빙하기 불가피

주택시장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강남권 아파트가 인기를 잃어가자 서울 외곽 지역의 상황은 더욱 악화하는 분위기다.

집값 반등이 쉽지 않다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내집 마련을 미루는 대기수요가 급증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107건 중 19건이 낙찰돼 낙찰률 17.8%를 나타냈다. 이는 전월(22.4%) 대비 4.6%p 하락한 것으로 역대 최저치다. 평균 응찰자 수도 2.6명으로 9월(4.0명)보다 1.4명이 감소해 역대 가장 낮은 참여율을 보였다. 낙찰가율은 88.6%로 7월부터 4개월 연속 내림세다.

전반적으로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별 차별화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점진적으로 규제 문턱을 낮추고 있어서다. 최근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 주요 재건축 단지가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목동 14개 재건축 단지도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으로 최고 35층, 5만3000가구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주현 지지옥션 연구원은 "기존 주택시장처럼 아파트 경매 시장도 전국적으로 빙하기에 들어간 양상"이라며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커져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 매수세가 극도로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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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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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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