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精准发射三枚空对地导弹回应朝鲜挑衅

기사입력 : 2022년11월02일 15:01

최종수정 : 2022년11월03일 08:11

纽斯频通讯社首尔11月2日电韩国军队2日发射三枚空对地导弹回应朝鲜当天向东海北方界线（NLL）以南公海海域发射短程弹道导弹。

韩国空军F-15K战机。【图片=联合参谋本部提供】

据韩军当天透露，韩国空军出动F-15K、KF-16战机向东海北方界线以北公海海域精准发射了三枚空对地导弹。

军方表示，本次发射的三枚地对空导弹坠落地点与朝鲜导弹坠楼地点距离一致。本次射击再次展现军方坚决应对朝鲜挑衅的决心，也向敌方展现了我军精准打击能力和防卫态势。

韩军称，军方多次警告朝方不要采取挑衅行为，但仍一意孤行。未来由此引发的一切事态，责任均在朝方。

朝鲜当天上午8时51分许从江原道元山一带向东部海域发射三枚短程弹道导弹（SRBM），其中一枚落在北方界线以南东部公海。由于导弹坠落地点临近庆尚北道郁陵郡，因此触发防空警报系统，当地居民紧急避难。

尤其是包括上述三枚导弹在内，朝鲜当天还向东西部发射十枚不同型号导弹。

世宗研究所朝鲜研究中心主任郑成长认为，朝鲜2日接连发射导弹，是对韩美于上月31日进行为期5天的"警戒风暴"联合空演的高强度武力示威。朝鲜向东海北方界线（NLL）以南公海海域发射短程弹道导弹，再次说明该界线已"有名无实"。不排除未来南北在东海或西海发生摩擦的可能，政府和军方应引起注意。

他建议，虽然政府应最大限度管控局势，避免发生摩擦。但若背道而驰，为了不让摩擦持续发酵，导致朝鲜使用战术核武，军方应坚持"比例应对"原则，而非"压倒性应对"。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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