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주말 아침 찾아온 지진…"70 평생 처음 느껴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기‧세종 등 전국서 지진 감지
괴산서 4.1 지진 …올해 가장 큰 규모
尹대통령, 피해 상황 신속 파악 지시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주말 이른 아침 충북 괴산에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국 곳곳에서는 지진을 감지했다는 이들이 많았다. 대다수는 큰 피해를 입진 않았지만 체감 규모가 컸다는 반응이었다.

29일 지역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금 지진 느끼신 분 있나요'라는 글이 쇄도했다.

커뮤니티 이용자 A씨는 "충주땜 옆 공원에 있었는데 나무, 그늘막, 농막, 땅이 죄다 흔들려서 걷기도 힘들었다. 그리고나서 바로 지진 문자가 뜨더라"며 "70 평생 처음 느껴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기도 안양에 살고 있다는 B씨는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지진이 느껴져가지고 검색해보니 맞았다"고 했다.

세종에 거주 중인 C씨는 "집이 엄청 흔들렸다. 처음 느껴본 지진인데 그 뒤로 여진이 또 한번 와서 무서웠다"고 말했다. D씨는 "밖에 비행기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지진이었다"고 했다.

경기 남부에 살고 있는 이들도 지진을 느꼈다. 동탄에 살고 있다는 E씨는 "재난문자와 동시에 아파트가 흔들거렸다. 두 번 느꼈다"고 말했다.

같은 지역에 사는 F씨도 "지진 문자 때문에 주말에 일찍 깼다"며 "지진도 점점 위로, 육지로 올라오는거 같다. 이제 지진이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열린 지진 대응 훈련 '2020 쉐이크아웃(ShakeOut) 코리아'에서 관계자들이 지진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쉐이크아웃은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지진 대비 훈련으로, 지진이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바닥에 주저앉기, 책상이나 테이블 등 밑으로 몸을 피하기, 60초간 버티기 등을 몸소 체험한다. 2020.11.12 mironj19@newspim.com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7분 33초경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먼저 발생했으며 16초 후 같은 곳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잇달아 발생했다. 이는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8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12~13㎞다.

기상청은 "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로,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또 인근 지역 주민들은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후 야외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지진으로 충북에서 최대 '진도 5'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5의 진동은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괴산 지진 발생 상황을 보고 받은 후 관계 부처에 지진 피해가 있는지 신속히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신속 대응을 위해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이후 김성호 재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기상청과 소방청, 충청북도, 괴산군 등 관계 기관과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피해 상황과 기관별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오전 11시30분 장관 주재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초기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여진 발생에 대비해 긴급 대응 태세를 갖추고 점검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피해 상황 파악 시 응급복구 등 신속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j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