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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건희 회장 2주기…삼성家·임원 등 300여명 모여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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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부진·이서형 등 삼성家 한자리에
삼성 전현직 임원, 이건희 담당 의사·간호사 등도

[경기도=뉴스핌] 김지나 기자 = 25일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 소재 고(故) 이건희 회장 선영. 오전 9시부터 총 4대의 검은색 리무진이 차례차례 선영으로 들어갔다. 이어 오전 9시 30분, 검은색 정장을 차려입은 60여명의 삼성 전현직 임원들이 선영에 모여 20여분간 추모식을 진행한 후 선영을 빠져나갔다.

25일 오전 수원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선영, 삼성 전현직 직원을 태운 리무진이 선영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김지나 기자] 

이날 수원 선영에선 이건희 회장 추모식이 열렸다. 작년 1주기 추모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삼성가(家)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추모식이 진행됐다면, 올해는 코로나19 모임 제한이 풀리며 가족들과 삼성 전현직 직원, 이건희 회장이 병실에 있을 때 이 회장을 담당했던 의사와 간호사 등 총 300여명이 추모식에 참석했다.

제일 먼저 추모식을 마친 삼성 전현직 임원들은 추모식을 마치고 용인 소재 삼성인력개발원으로 향해 이건희 회장 2주기 추모 영상을 시청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이어 10시 50분부턴 삼성가 가족들을 태운 리무진 차량이 차례로 선영에 도착했다. 오전 11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형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 리서치 고문, 홍라희 전 미술관 리움 관장 등이 선영에 모였고, 20여분간 추모식을 진행했다.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태운 차량이 수원에 있는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선영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김지나 기자]

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은 지 6년 5개월만인 2020년 10월 25일에 별세했다. 향년 78세.

1987년 회장으로 취임한 이건희 회장은 취임한 후 삼성을 '한국의 삼성'에서 '세계의 삼성'으로 변모시켰다. 이 회장이 취임할 당시 삼성의 매출액이 10조원이었다면 2018년 387조원으로 약 39배 늘었고, 이익은 2000억원에서 72조원으로 359배 늘었다.

조직 혁신을 강조한 이건희 회장은 1993년 '삼성 신경영'을 선언하고 경영 전 부문에 걸친 대대적 현식을 하기도 했다. 신경영 철학의 핵심은 변화와 질적 향상이다. 이 회장은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경쟁력을 갖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세계 초일류 기업이 되자는 로드맵을 직원들에게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학력과 성별, 직종에 따른 불합리한 인사차별을 타파하는 열린 인사를 지시했고, 그 일환으로 삼성은 '공채 학력 제한 폐지'를 선언했다. 이를 두고 한 재계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은 시대를 앞서가는 통찰력으로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고, 한국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대한민국 역사의 '비저너리'"라고 평가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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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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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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