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올 연말 기준금리 4% 넘을 것, 인플레 진전 실망스러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플레 진전 실망스러원, 당분간 금리 인상 계속할 듯
올해 인플레 6%로 둔화, 내년 4% 2024년말 2% 예상
올 연말 기준금리 4% 훨씬 넘을 것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물가 안정에 있어 큰 진전이 없어 실망스러우며 연말에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가 4%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에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추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할 여지가 있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뉴저지 그레이터 바인랜드 상공회의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하커 총재는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을 감안해 연준이 적극적으로 경기를 둔화(slow)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금리 인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6%까지 둔화한 후, 내년 말 4%까지 떨어지고 2024년 말에야 연준의 물가 안정 목표인 2% 근방으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물가 안정에 있어 진전이 실망스러울 정도로 없으며 연말에는 기준금리가 4%를 훨씬 넘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연준의 기준금리는 3~3.25%에 머물고 있으며, 내달 1~2일 예정된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11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3.75%~4.00% 범위로 올리면 남은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지 않는 이상 4.0%는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연준은 지난달 공개한 점도표를 통해 연말 금리 수준을 4.4%, 내년 최종금리를 4.6%로 제시했다.

하지만 연준 내 매파로 분류되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4.5~4.75%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이날 하커 총재는 내년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내년 언제쯤에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며 "그때가 되면 (연준이) 제약적인 금리를 당분간 유지하며 통화정책이 당분간 제 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고금리가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그는 인플레이션이 식지 않는다면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년에 추가 긴축에 나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책 입안자로써 "긴축 통화 정책을 멈추기까지 인플레이션 수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것을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 고물가와 타이트한 금융 여건으로 인해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보합 수준으로 멈추고 내년에는 국내총생산(GDP)이 1.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현재 3.5% 수준인 미국의 실업률은 내년까지 4.5%포인트로 1%포인트 올랐다가 다시 4%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는 연준이 고물가를 낮추려고 하는 상황에서 노동시장은 상당히 견조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란 의미"라고 설명했다.

하커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결정 투표권을 갖지 않지 않는 위원 중 하나로 내년에 투표권을 갖는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