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비대위 "집권여당 역할 충실할 수 있게 돼"…전당대회는 올해 넘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주혜 "오늘부터 차근차근 준비, 공식적 논의"
김병민 "단합하고 정기국회부터 안정적으로"
李 전 대표 2024년 총선 공천 두고는 열린 해석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당이 그동안의 혼란을 종식하고 새로운 비대위 체제가 안정화됨으로써 집권여당 역할에 충실할 수 있게 됐다"는 안도감을 표했다. 

당 비대위원들은 차기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수순에 들어갈 계획을 밝힘과 동시에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한 윤리위 추가 징계에 대해서는 "좀 자중하라"라는 메시지가 있다고 해석했다. 전당대회 개최는 올해를 넘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 전 대표의 향후 공천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린 해석을 내놨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 비대위원장 체제에 대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최종 결정이 이르면 이날 발표될 예정이다. 2022.10.06 kimkim@newspim.com

전주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제 새로운 비대위 체제가 안정화됨으로써 집권여당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와 함께 "개인적으로는 전날 윤리위 결정은 어느 정도의 균형점을 잡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비대위원은 전날 법원이 정진석 비대위의 직무집행 효력을 인정해 당이 이준석 전 대표 발(發) '가처분 리스크'에서 벗어나고 이 전 대표가 당원권 정지 1년 연장이라는 윤리위원회 추가 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보였다. 이 전 대표는 기존에 받았던 당원권 정지 6개월에 더해 1년의 추가 징계를 받으면서 2024년 1월까지 당원권 행사가 불가능해진 상태다. 

전 비대위원은 '언론 보도를 보면 이렇게 되면 공천은 물 건너간 것 아닌가라는 보도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아주 묘한 시점이다'라는 분석에 대해선 "윤리위는 결정은 어느 정도의 균형점을 잡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전 비대위원은 "윤리위의 결정이 탈당 권유나 제명이 될 것이란 언론의 예측이 많지 않았는가"라며 "(당원권 정지 기간이) 2024년 1월이라 어떻게 보면 공천을 또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차기 총선은 2024년 4월에 치러진다.

그는 이어 "그런 면에서는 그래도 이 전 대표에게 어느 정도의 그런 길을 열어주면서 또 '좀 자중하라'라는 결과를 준, 어느 정도의 균형을 잡기 위해서 (윤리위가) 많이 고심한 그런 결정이 아닌가 생각을 해 봤다"고 했다.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시점과 관련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오늘부터 좀 공식적으로 비대위원이나 지도부에서, 저희가 먼저 해야 될 게 당협위원장 67곳이 비어 있기 때문에 공모를 해서 또 채울 것인지, 그리고 차기 전당대회 준비를 위해서 어느 정도의 플랜을 가지고 할지 이런 것을 오늘부터 차근차근 저희가 준비하고 공식적인 논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9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전주혜 의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2 photo@newspim.com

김병민 비대위원도 이날 오전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전날이 지리한 가처분 소송전이 정리된 날이 아닌가"라며 "이제 일단락을 짓고 당내 갈등을 종식하고 단합된 힘으로 함께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은 전날 법원이 이준석 전 대표가 낸 '정진석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 또는 각하한 직후에 국민의힘 온라인입당 링크와 함께 "당원 가입하기 좋은 목요일"이라는 글을 짧게 올린 바 있다.  평소 이 전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자주 남긴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행보로 보인다. 

김 비대위원은 '당원 가입하기 좋은 목요일입니다가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그동안 소송의 승패를 떠나서 당이 조속히 제자리를 찾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여론이 당내, 그리고 당 밖에서도 국민의힘이 집권당으로서 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여론들이 상당했다"고 답했다.

이어 "함께 나아가기 위한 당원모집의 글이 됐으면 참 좋았겠다 싶은데 중간에 그런 글을 적시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대립과 갈등을 반목하기 위한 방법으로 혹시 당원모집을 이용한 것은 아닌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분들도 있었다"고 했다.

김 비대위원은 "당에는 굉장히 많은 구성원들이 있는데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구태로 치부하거나 저 사람은 함께 못 갈 사람처럼 진행하면서 갈등을 더 이어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 그런 내용들을 저는 담아서 당원모집에 관한 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비대위원 역시 '(이 전 대표의 2024년 총선) 공천이 완전히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또 희망적인 것도 아니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여기에 대한 가능성은 모두가 다 열려 있는 것"이라며 "윤리위원회가 이런 정치적 일정까지 다 계산하고 고려해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김 비대위원은 전당대회 개최 시점과 관련한 질문에는 "올해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정기국회 기간인) 이때 전당대회를 치르면 국회에서 활동해야 되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다 밖으로 빠지기 때문에 일단은 정기국회를 안정적으로 해야 한다"면서도 "지금부터 비대위가 안착이 됐으니, 여러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조속히 빠른 시간 안에 전당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지난 2월 10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The-K호텔 서울 그랜드볼룸B에서 열린 (사)재경전라북도민회 신년인사회 참석을 마치고 김병민 선대본 대변인의 보고를 받고 있다. 2022.02.10 photo@newspim.com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