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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태백예술제 황지연못서 개막...강원 대표 공연예술제 선정

기사입력 : 2022년10월01일 14:51

최종수정 : 2022년10월01일 14:51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34회 태백예술제가 '탄광 그 자리에서 다시'라는 주제로 태백 황지연못 공연장에서 1일 개막했다. 

오는 14일까지 태백시 일원에서 열리는 태백예술제는 지난달 30일 연예지부의 색소폰 앙상블, 통기타·지역가수 공연 등의 흥겨운 전야제에 이어 이날 개막식에서는 태백예술상 수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와 국악·음악·연예지부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제34회 태백예술제가 태백시 황지연못에서 개막했다. 2022.10.01 onemoregive@newspim.com

또 국악지부의 진혼 살풀이, 타령, 경기민요 등의 공연과 음악지부의 성악공연과 관악5중주, 문인지부의 시낭송 등이 황지연못을 아름답게 수 놓았다.

오는 2일은 국악지부의 국악관현악과 승무, 우리비나리 등이 황지연못을 물 들일 예정이다. 미술지부와 문인지부, 사진지부 등은 오는 14일까지 태백문화예술회관과 철암탄광역사촌갤러리에서 전시행사를 갖는다.

김덕식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태백지회장은 "제34회 태백예술제는 태백의 대표적인 종합문화예술행사로서 지난 1년간 회원 여러분의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인 동시에 강원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돼 올해는 더욱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예술가의 소명의식으로 태백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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