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98회 정례회 중 '2021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해 종합심사를 실시 원안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의회 전경[사진=경남도의회] 2022.06.23 |
2021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규모는 세입 13조 153억원, 세출 12조 3756억원, 잉여금 6397억원이다. 전년보다 세입은 1조 168억원, 세출은 1조 90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예결위 심사 위원들은 집행부의 정책 및 사업관리가 효율적으로 진행되었는지 집행실적, 집행부진 사유, 성과목표 설정 및 달성도, 성인지사업의 적합성 등 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했다.
명시이월 대상사업을 사고이월 한 사례에 대한 시정요구와 예비비를 사용한 사업의 지출잔액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할 것 등을 주문했다.
박주언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한 해 동안 우리 의회에서 심의 확정한 예산이 얼마나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사업 집행에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며 "집행부에서는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도정에 잘 반영되어, 지역과 도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결산안은 오는 27일 제39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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