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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 위메프와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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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엔비티는 메타커머스 플랫폼 '위메프'와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비티는 위메프 플랫폼 내 오퍼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해 갈 계획이다. 엔비티가 구축하게 되는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는 제휴 플랫폼 사용자들이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무료 적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위메프 앱(App) 서비스 내 '포인트' 탭에 새롭게 구축된다.

위메프는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최근 메타커머스 체제 전환에 집중하며 플랫폼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애디슨' 오퍼월은 이 달에만 롯데카드에 이어 위메프 등 국내 다양한 업종에서 대형 플랫폼들을 중심으로 잇따른 제휴 성과를 기록했다. 애디슨은 기존 플랫폼 체제에 광고주와 연계할 수 있는 포인트 네트워크를 연계, 구축하는 사업모델을 채택하고 있는 만큼, 사용자가 많은 플랫폼 제휴가 곧 실적 바로미터로 작용한다.

회사 측은 '애디슨'이 최근까지 네이버페이, 토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업종을 불문하고 국내 주요 플랫폼 제휴 성과를 이어오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포인트 산업에서 강점을 보여왔던 금융 부문을 넘어 웹툰, 쇼핑, 게임, 모빌리티 등 비금융 부문으로 진출해 업종 장벽 없이 폭넓은 시장을 소화해내고 있는 만큼, 국내 포인트 경제 전반에 걸쳐 스케일업을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이사는 "하반기 들어 국내 각각의 업종별로 손꼽히는 대형 플랫폼들을 중심으로 한 오퍼월 네트워크 제휴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 역시 포인트 산업부문은 견고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난해부터 공격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제휴업종 확대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국내 포인트 산업 수요를 확장, 개척해 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10월 엔비티가 B2B 시장을 타겟으로 론칭한 '애디슨'은 현재 국내 최대 규모 오퍼월 네트워크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국내 주요 산업별 대형 플랫폼들과 제휴 서비스를 통해 무료 포인트 충전 인프라를 시스템화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신규 제휴업체 확대 및 업체별 유저 증가에 따라 지난해까지 연 평균 331%가량의 월간 이용자 수(MAU) 성장률을 기록 중에 있다.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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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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