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21일 오전 8시 30분 동구 부산고등학교을 방문해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아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야구부를 격려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가운데 왼쪽)이 21일 오전 8시 30분 부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야구부와 만나 특별훈련비를 지급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1 ndh4000@newspim.com |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청룡기·황금사자기·대통령배와 더불어 4대 고교야구 대회 중 하나로, 한국일보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주최로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국 87개 팀이 참가한 서울목동야구장, 신월야구공원 등지에서 개최했다.
부산고 야구부는 지난 13일 결승전에서 강릉고를 1대 0으로 겪고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고의 전국대회 우승은 지난 2010년 화랑대기 대회 이후 12년 만이었고, 봉황대기 우승은 29년 만이다.
하 교육감은 이날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특별 훈련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우승은 부산고 교육공동체 모두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만든 값진 결과"라고 치켜세우며 "학생 선수들이 야구를 통해 인성과 삶의 자세를 익히고, 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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