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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도 반납한 이마트 포항점, 전직원 참여 복구 '구슬땀'

기사입력 : 2022년09월13일 17:15

최종수정 : 2022년09월13일 17:15

추석 연휴 앞두고 선물세트 피해 커
보험사와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 중
정상 영업까지 수일 걸릴 듯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 피해가 컸던 이마트 포항점 직원들이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마트는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 중으로 정상 영업까지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이마트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포항점은 현재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포항점 직원들은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이마트 포항점은 1층에 어른 키만큼 물이 들어찼다. 해당 층에는 농산·수산·축산물 매장이 있어 피해가 컸다. 특히 추석을 앞둔 선물세트들이 대량 물에 잠겼다.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된 이마트 포항점 내부 모습 [사진=SNS 갈무리]

SNS를 통해 수백개의 상품 상자들이 물에 떠 있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마트 포항점은 지하주차장이 없어 추가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현재 이마트 직원들은 손상된 상품들을 정리하며 보험사와 함께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다만 피해가 컸던 만큼 정상 영업까지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험사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어 구체적인 정상 영업 시기는 가늠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포항시 남구 인덕동에 위치한 이마트 포항점은 이번 태풍 피해가 컸던 냉천변에 위치해 있다. 냉천은 2012년 태풍 '산바', 2016년 '차바', 2018년 '콩레이'가 닥쳤을 때도 범람해 피해가 컸던 곳이다.

만조 시간대와 냉천 범람이 겹치면서 인접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이마트가 큰 피해를 입었다. 포스코 역시 추석 연휴 기간 복구 작업에 들어가 13일 가동이 중단된 고로(용광로)를 정상 가동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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